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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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2023 스토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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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0두산 베어스 "양의 귀환" 😂 기쁘기 그지없고 지금도 기쁠 따름이고 아마 내년 시즌 전까지 계속 기쁠 예정이다. 그리고 개막하면 귀신같이 저거 누가 데려왔냐고 하겠지..? 😏 돌이켜 기억을 더듬어보면, 나 같은 경우엔 양의지 선수를 잡을 수 없다면 박세혁 선수도 잡아서는 안된다는 쪽이었다. 어차피 올해 9위 찍었고 감독 하나 바뀌었다고 성적이 날 리 없으니 내년 팀의 방향성을 리빌딩이든 리툴링이든 뭐라도 좋다, 박세혁 선수는 더 이상 두산 소속으로 두면 안된다ㅡ (박세혁 선수에 결정적으로 질려버린 건 올해 초 부진에 부진을 거듭하다가 멀티안타 친 날이었나, 인터뷰에 앞으로 400여타석 남아있다면서 FA의 부담감 어쩌고 암튼 별 희한한 말들을 하는데, 야.. 내가 이래 봬도 작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