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1대 총선은 단독 180석 대승리를 거뒀고, 오늘은 세월호 6주기다. 그리고 나는, 여전히 금주 중인 애인이 하늘과 같은 은혜로 사 준 대하를 안주 삼아 막걸리를 마셨다. 또 아직 펴보진 않았지만 영화 '윤희에게' 메이킹북이 도착했다. 어쨌든, 하루가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