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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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ee as the Wind
나도 좀 살자
나도 좀 살자
2025.09.17신인 드래프트를 보고 팀의 미래가 정말 암울해서- 뽑힌 선수를 뭐라 하는 게 아니라.. 외야 메꾸겠다고 올 시즌 전에 트레이드로 데리고 온 선수들은 외야에 쓸 수도 없고 (수비도 타격도 눈썩이라) 팀에서 공 들여 키운 선수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김대한 선수에 공 들였다는 건 타 팀팬들도 알 것이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로 정체되었으면 다행이게? 타격은 언감생심이고 난 수비가 퇴화하는 20대 외야수는 정말 처음 봤다. 누가 보면 무슨 포지션 변경이라도 한 줄.그런데 이 팀에 들어온 외야수가 그동안 저 선수 하나였겠나? 나아가 코너 외야가 비어 있던 게 하루 이틀 전 일인가? 말인 즉, 이 팀은 이젠 키워쓰는 것도 안 되는 팀이에요.. 그런데 이번 드래프트 1순위로 뽑아온 선수가 수비에 물음표가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