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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 > 갈매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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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5어제 24일-오늘 25일 1박으로 대천 해수욕장에 다녀왔다. 아무도 없는 조개구이집에서 사장님은 직소퍼즐을 맞추고 계셨고 금주 중인 애인은 사이다 한 병을, 나는 애인의 배려와 사랑으로 소주 한 병과 함께 조개구이를 먹을 수 있었다. 충성충성 😍 다 먹은 후 근처 카페에서 차 한 잔 하기로 하고 분수광장 앞에서 파노라마샷- 사진으로 티가 안나는데 바람이 정말 어마 무시하게 불었다. 그런데.. 광장 근처 카페는 문을 아예 닫았고, 설마 다른 카페가 하나 없을까 싶어 찾아 헤매는 와중에 아무도 없는 거리 사이로 멀리 보이는 분수광장의 갈매기 동상(?)이 괴기스러워서 일단 찰칵- 찾다찾다 못 찾고 근처 편의점에 들어가 물어보니 그나마 가까운 카페는 걸어서 2,30분 거리라고. 바람 때문에 너무 추워서 어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