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자체를 잘 듣지 않는다. 구독하는 팟캐가 4개인데 들을 때는 또 듣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 아예 안 들을 때도 많고. 그런데 이걸 왜 쓰느냐? 글쎄다..


"맨날 욕할 거면서 야구는 왜 봐?" 와이프가 그랬다.
그러게.. 난 왜 욕할 거면서 만날 야구를 보는 걸까. 변탠가...

저품격! (전날) 야구 (욕하는) 리뷰 방송.
야알못이 맘대로 떠드는 야구 방송.

야구잡썰

처음으로 구독하고 소액이지만 처음으로 후원도 해봤던 팟캐스트.
작년에 데일리 야구팟캐는 없나 검색하다가 저 소개말을 보고 나도 애인한테 저런 비슷한 소리를 들어봤을 때 내가 변탠가?했던 적이 있었어서 동질감에 한번 들어본 게 시작이었다.

사회인 야구를 해서 그런지 글러브에 대해 많이 알려주고 라디오pd라 그런지 굉장히 리듬감 있게 방송을 진행한다. 삼성팬이지만 전 날의 다섯경기 리뷰 후 팟빵에 달린 댓글을 라디오 사연처럼 읽어주고 본인의 라디오 프로그램 (김원준의 라디오스타 KBS2 라디오 106.1 MHz)을 짧고 굵게 홍보한 다음 "야즈~을~!!"을 외치며 마무리하는 목소리도 참 매력적.



야구? 진짜와 가짜를 가리는 세 남자의 유쾌, 상쾌, 통쾌한 야구수다!!!

SBS 김정준 야구해설, 베이스볼 비키니 황규인기자, MLB전문 이인환 캐스터,
열혈 야구팬 최반장이 함께 합니다 ^^


김정준의 야구수다

역시나 데일리 야구 팟캐를 찾는데 마침 안경현 해설위원이 초대손님이라길래 듣기 시작한 팟캐스트.
김정준 혼자 그날 경기들을 리뷰하는데 당일 밤 12시? 새벽 1시? 즈음에 업로드가 된다. 언제는 회식인지 워크샵인지 밖에 있다며 시끄러워도 양해바란다고 말하면서 그 날 경기를 리뷰했는데 진심 존경스러울 정도.



두산 베어스 공식 팟케스트 '두런두런'

두런두런


응원팀 공식팟캐니까 기본으로 깔아줘야지.



씨네21 김혜리 기자, SBS 최다은 PD, 배우 임수정이 영화와 음악을 얘기합니다.
이메일:3filmclub@gmail.com / 후원계좌:149-910243-45607 KEB하나은행 (김혜리) / 인스타그램:@3filmclub

김혜리의 필름클럽

배우 임수정 때문에 듣기 시작한 팟캐스트. 임배우 아니었으면 안 들었을...까?
비정기적으로 업로드 되는데 개봉 영화 위주로 얘기하는 팟캐스트라서 아무래도 본 영화만 골라 듣게 된다. ..그러고보니 드라마도 끝났는데 임배우는 돌아왔나 모르겠네.

영화음악에 대해서도 얘기할 때가 있는데 최pd가 뒤에 깔리는 이 소리는 무슨 악기인데 특정 분위기를 낼 때 잘 쓰이지만 다른 음악에서는 역발상으로 저러저렇게 쓰였다- 뭐 이런 식으로 쉽게 풀어서 얘기했던 게 기억에 남는다. 악기는 관심 밖이기도 했지만 주위에 전공자도 없어서 그런 식의 얘기를 듣는 게 거진 처음이었던지라.


그외 가끔 책이나 영화, 드라마를 보고 다른 시각으로 논하는 다른 팟캐의 에피들이 있나 검색해서 듣기도 했는데 거진 일회성으로 끝났던 것 같다. 너무 시끄러워도 문제, 너무 조용해도 듣는 게 편하지는 않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