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니 2월 9일이었네. 당시 티빙과 헤어질 결심을 하겠다며 야구 중계 따위.. 하이라이트나 보며 라이트하게 살겠다는 다짐이 무색하게도 3월 중순 티빙 결제를 행하고야 말았다.

천만관중 시대에 야구를 보겠다는 인간 셋 정도는 찾겠지 싶어 야심 차게 프로필 공유를 꿈꾸었으나 도대체 야구팬들은 어디 있는 거예요? 대한민국에 존재하기는 하나? 내 주위는 그냥 황무지던데?

어쨌든 저쨌든 콘크리트 사이에 비집고 올라온 풀잎을 발견한 것처럼 기어이 기아 타이거즈 팬도 하나 찾아내는 등.. 천신만고 끝에 가까스로 세 분 모셔서 프리미엄 결제를 했습니다. 🎉 각자의 프로필에서 최선을 다해 시청합시다.


디즈니 플러스의 드라마 '안도르'가 시즌2로 마무리/4월 공개 예정이라는 소식에 맞춰서 묵혔던 시즌1을 시작하려고 했다가 시즌2의 마무리가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이하, 로그 원)'의 시작과 맞물린다는 뉴스에 결국 '로그 원'부터 시청하게 됐는데,

그런데 농담 아니고 '로그 원'만 한 3일째 보고 있나 보다. 왜 이렇게 졸린 거냐 진짜. 하루 일과를 끝내고 보는 나의 체력이 고갈된 것인가? 아니면 영화가 지루한 것인가? 과연 '안도르' 시즌1은 시작할 수 있을 것인가?

최근에 감상한 것들이- 생각나는 것만 해도 '좀비버스', '더 케니언', '선의의 경쟁', '디스클레이머', '서브스턴스', '세븐' 코멘터리에,, 아직 끝나지 않은 '폭싹 속았수다',  '핫스팟', '사카모토 데이즈',  '약사의 혼잣말' 2기 등,, 와중에 '클락성 살인사건' 소설 한 권도 끝냈는데- 끄적이면서 보니 내 체력, 꽤나 괜찮은지도?! 이렇게 기를 쓰고 있는데 막상 '안도르'가 별로면 진짜.. 아냐. 그건 아닐거야. 제발..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일단 '로그 원'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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