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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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가지치기
일종의 가지치기
2024.06.22그러니까 요는 이거다.슬램덩크 뽕(?)이 며칠 동안 빠지지 않아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보니 '슬램덩크 리소스'라고,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제작하면서 그린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글 그림 등과 인터뷰가 실려있는 책이 있다는 걸 안 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입할 생각까진 없었는데 송태섭과 이한나의 첫 만남을 그린 단편 '피어스'가 최초 수록되었다잖아. 이건 못 참지.하지만 난 건빵의 별사탕을 아끼는 마음으로 '피어스'를 뒤로 미루기로 했다. 쉬는 날 차분하게 보기로.. 또 '활자 잔혹극'이 궁금하기도 했고. 그렇게 '활자 잔혹극'을 펼쳤는데-이 기시감은 뭘까..? 뭔데 이렇게 익숙하지..? 이게 뭐지..? 읽은 책은 아닌데... 거진 30분? 기억을 더듬고 더듬고 더듬다가 책장에서 책 하나를 찾아서 뒤적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