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 Results : 1
- Free as the Wind
오기로 가는 길
오기로 가는 길
2024.07.04뭐에 씐 건지 뭔지..大ott시대에도 가끔 검색해 보는 영화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불초자 열혈남아"라는 영화'였'다. 왜 과거형이냐, 이젠 검색할 일이 없다. 내가 dvd라고 착각하고 주문한 비디오테이프를 배송비 포함 11,300원에 받았거든. (...)어쩐지 그 씨가 마른 dvd가 이렇게 싼 값에 올라올 리가 없는데. 하여, (취소도 안 되고) 받긴 받았는데 문제는 택배 봉투에 달랑 들어있던 비디오테이프가 당연하게도 박살이 나 있더라. 진짜 그걸 보는데.. 처음부터 부서진 것을 보낸 건지 뭔지 알 수 없고,순간 오른 열은 감당이 안 되고 판매자에게 사진을 찍어 보낼까 한마디 할까 하다가 됐다.. 그냥 버려버리자, 로 마음이 기우는 상황에 가만 보니 테이프의 필름은 망가지지 않았고 케이스만 박살이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