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꼴 보기 싫어서 침대 밑에 처박아놓은 dvd들이 있는데 ☞당시 끄적임 최근에 들어서야 꺼내볼 생각이 들었다. 정확히는 침대 밑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게 영 눈에 거슬려서 꺼냈고 꺼낸 김에 뭐가 있는지나 확인하고자 겸사겸사.

비닐에 씌워져 있는 건 받을 때부터 그랬고,

(왼쪽부터)
'화이트아웃', '스플라이스', '나는 앤디 워홀을 쏘았다', '테이큰',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나비효과'.

여기서 본 영화는 '테이큰'과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단 두 편. 나머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기서 보고 싶은 영화가 하나도 없다. 더불어,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그냥 '스미스 부부'라고 개봉했으면 누가 잡아먹었을까? 최소 벌금이고 막 그래?

내가 사려고 했던 영화 dvd는 왼쪽. 오른쪽의 블루레이는 아마 배송비를 아끼려고 끼워 넣었겠지만 좋아하는 영화는 맞다. 아직 감상 전인 휴먼이 있다면 꼭 보십셔. 캐스린 비글로 감독의 초기작(?),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람쥐.

하.. 욕하기 싫은데 욕이 나와. 보이나? 저 좌측 하단에 ①))영어라고 쓰여있는 거? 더빙이 없었으면 그 가격에 왜 사겠냐고.. 또 봐도 욕 나오네. 뭐 암튼, 개봉 당시엔 망작이었다지만 나에겐 평타 이상의 영화였고, 또 보고 싶은데 볼 수 있는 ott는 없었고, 예, 뭐.. 그땐 그랬더랬습니다.

'관심들 > good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젠더 크라임 & 스타더스트 블루레이  (0) 2025.02.21
타조깃털 먼지떨이  (0) 2025.02.15
세븐 4K + BD  (0) 2025.01.19
에어팟 4세대  (0) 2025.01.03
큐어 4K + BD  (0) 2024.12.26
괴물 (2023) 블루레이  (0) 202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