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겠다는 의지 한 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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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들/basis
본의 아니게 이틀째 혼자 집을 지키고 있다. 혼자..!! 그런데 같이 있다가 혼자 있어본 이들은 잘 알겠지만 혼자 있다고 해도 딱히 뭐 하는 건 없다. 음악을 좀 더 크게 듣는 정도..? 조금 더 넓고 깊게 널부러져 있는 정도..? 😅😅
이왕 이렇게 된 거 주문한 택배나 오늘 도착했다면 좋았으련만 택배도 내일 오시네. 훔.. 마음에 안 들어.
침대 위에서 뒹굴거리다가 끼니는 배달음식으로 조졌는데 시키는 족족 망해서 이럴 거면 그냥 밥에 물 말아서 김치 얹어 먹는 게 나았겠다는 생각도 했다. 요새 떡볶이는 애들은 못 먹는 음식이 되어버렸나? 도대체 무슨 영광을 보겠다고 그렇게 매운 걸까?
영화 '아바타3'는 고심 끝에 보지 않기로 했다. '아바타2'의 기억도 가물가물해서 '아바타3'를 보기 전에 다시 봐야 하는데 정말 또 보기는 싫더라. '아바타2' 별점이나 수정해야지-.-.- 영화 '주토피아2'는 한번 보기로 했다가 어그러진 이후 다시 보러 가기가 애매해졌다. 그러네.. 오늘 이거나 보고 올 걸 그랬나.
요새 최대 고민은 차량 블루투스의 연결이다. 출/퇴근의 유일한 즐거움인 음악을 무슨 스타카토로 들려주는데 미치겠다. 뭔데 이럴까. 라디오는 문제없이 잘 들리는 걸 보면 분명히 블루투스 문제인데 재연결을 해보고 블루투스 초기화도 해봤다. 그런데 더 문제가 뭔지 아나? 참다 참다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시간을 억지로 내서 카센터를 가려고 하면 또 멀쩡해진다는 거~ 죽여버릴 수도 없고 이러니 안 미치고 베기나. 1년에 한 번씩 이러는 것 같다. 도대체 뭐지? 뭘까? 인내심의 한계 실험? ㅗㅗㅗ
올해는 몇 년 만에 애인과 카운트다운을 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졸려 죽겠는 거 꾹 참고 12시를 넘겼건만 덕분에 잠도 달아나서 다시 잠드느라 애 좀 먹었더랬다. 내 애인이 바라는 것 모두 이루기를,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2026년 우리 모두 파이팅팅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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