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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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더빙 유감
'귀멸의 칼날' 더빙 유감
2025.07.27난 내가 보는 영화나 드라마에 우리나라 더빙이 있다면 원어로 보고 더빙으로 한 번 더 볼 정도로 더빙을 좋아한다. 이번에 '귀멸의 칼날' 더빙이 제작된다고 했을 때 기쁜 마음으로 라프텔 구독도 시작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칼의 더빙은 그저 실망스럽기만 하다.더빙이 아쉽다는 것에 성우 탓은 하나도 없다. 이건 오롯이 연출자와 번역가의 문제라고 생각한다.예를 들어, "여기서 절대 죽지 않아, 우리들은!!" 정말 이렇게 어순도 그렇게 단어 쓰임도 거슬리는 게 한 두 개가 아니다. 위에 저 대사도 참으면서 보다가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에 기억에 남는 거고.. 솔직히 인간적으로 더빙을 하면 우리말 '맛'은 살려야 할 거 아니냐? 그냥 직역할 거면 번역이라고 왜 하는 거야? 저러고 돈은 받겠지? 좋겠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