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하단에 기재된 넘버링 671.

케이스는 크라프트지 재질로 제목에만 양각 처리가 되어있다. 딱 만지자마자 이 겉면에 뭔가를 묻히게 되면 난리 나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 좋아하는 재질이지만 보관에는 극악스러운.. 고이 모시겠습니다.

케이스 옆면의 격자무늬는 눈으로 볼 때는 양각 처리라도 되어 있는 건가 했는데 만져보니 인쇄 효과일 뿐이었다.

그 외 첨부된 이미지들과 소책자 한 권. 소책자의 첫 장.

그리고,,

영화 '예기치 못한 일'과 영화 '자칼의 날'을 보고 싶었는데 볼 수 있는 플랫폼이 없었다. 한글자막이 수록된 dvd라도 있는 게 어디냐 싶어서 위의 '멀홀랜드 드라이브'와 함께 주문해서 같이 받았다.

'멀홀랜드 드라이브' 코멘터리와 '자칼의 날'을 어제 몰아보려고 했는데 아니.. 그 배우 박보영이 나오는 드라마 '미지의 서울'이 뭔데 애인이 일요일임에도 무려 **낮잠**도 안 자고 중간중간 스킵도 안 하고 TV 앞에 앉아 그 드라마만 쭈욱~ 보더니 결국 밤 11시에 잠자리에 들더라.

내 감상 계획 따위 뭐가 중요해. 오랜만에 보는, 드라마와 하나 되는 모습이 귀여웠다는 게 중요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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