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 김원형과 조성환 중에 둘 중 하나일 것이라고 하더니 결국 이리됐네. 저 후보군들 중에서는 최상의 결과라고 본다. 

2시간 심층면전 끝 김원형.. "두산은 수비, 기본부터 다시"
[인터뷰] 김원형 두산 감독 출사표 "프로는 결과 내야, 계약 조건 연연하지 않았다"

계약은 2+1년 최대 20억이라고 하는데 설마 2년 내에 우승 조건은 아닐 거고 아무래도 3년 계약 냅다 박은 전임 감독 때의 절차를 밟고 싶어 하지 않은 걸로 생각하는 게 맞는 거겠지. 2년 내에 우승 조건이라면 구단주든 사장이든 단장이든 제정신이 아닌 거니까 일단 병원으로 모셔야,,

이 팀에 뭐 하나 제대로 된 게 없어서 바라는 걸 적을 수도 없네. 정해진 포지션이라곤 중견수, 포수, 마무리, 국내선발 한 자리..? 불펜도 지금 필승조 추격조 다시 짜야하고 선발 기회를 줘도 못 먹는 선발 호소인들이 꽤 많아서 이것도 정리해야겠고 내야는 뭐... 외야도 딱히. 알고 오신 거겠져? 수고하십셔.

코치진에 관한 썰들도 돌던데 손시헌 現ssg코치 얘기가 있더라. 평소 때 같으면 질색할 썰인데 지금 두산의 코치진들을 보면 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니다. 두 눈 질끈 감고 외면할 각오도 되어 있으니 오든가 말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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