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26
내가 아무리 메(이저리그)알못이라지만 애런 저지와 오타니 쇼헤이가 누군진 알고 있는 바, 이번 월드 시리즈에서 NY 양키스와 LA 다저스의 매치 소식에 아, 이건 그냥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며칠 볼 건데 스포티비 한 달 결제로 2만 원 정도의 돈을 지출하며 좀 아깝긴 하다고 생각했지만 오늘 월시 1차전으로 그 생각이 싹 사라졌다면 믿으시겠습니까. "10회 말 초구 역전 끝내기 그랜드슬램"⏪이걸 내가 실시간으로 봄요.. 미친 거지.
241021
아뭔데.. 방수포 걷는 거 보고 떡볶이 시켰는데 방수포 다시 깔고 있는 거 뭔데.. 즌쯔 으르즈므르..
241011
자고 일어났더니 노벨문학상에 작가 한강의 수상 소식이..! 처음엔 가짜 뉴스인 줄 알았잖아..ㅠㅠ 축하합니다. 21세기 어느 나라나 그렇겠지만 독서 볼모지인 나라에서 그것도 언어적으로도 세상 불리한 나라에서 이게 무슨 일이래요. 감격 또 감격.
241007
freewind.kr 도메인을 3년 연장했다. 연장을 하지 않고 아예 새로운 도메인으로 바꿀 생각도 했지만 국제 도메인으로는 안됐고 .kr은 가능했는데 그럼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더라. ..잘 부탁합니다.
241001
시리즈온이 사라지는 건 너무 큰 타격인데. ott 어디에도 없는 고전영화들, 비록 자막은 개판이었어도 있는 게 어디냐며 기쁜 마음으로 쏠쏠하게 잘 봤었는데.. 이거 벌써부터 깝깝해지네.
240925
메타태그 noindex, nofollow를 삭제했다.
240924
저번주부터 곱씹고 되뇌었던 영화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 블랙 앤 크롬 4K 예약구매를, 오늘 오후 2시에 오픈된다던 그 예약구매를 어처구니없게도 까마득히 잊고 있다가 오후 5시에 생각나는... (싹 다 조지고 싶은) 이 괴로움은 어디에 풀어야 할까. 뒤늦게 확인해 봤지만 대형 사이트들은 종료됐고 소형몰 한 군데에서 주문을 하긴 했는데 과연 발송일 전날에 취소당하지 않고 무사히 받을 수는 있는 것일까.
240920
아침에 일어나서 오타니 50-50기록 달성 보고 이야 드디어 했구나 대단하다 했는데 출근하는데 홈런 하나를 더 쳐버리네. 미친 놈 아니에요 이거? 동시대 KBO 야구팬도 입이 떡 벌어지는데 최소 오늘 하루 다져스 팬, 일본인들 뽕 맞고 누워서 못 일어날 듯. 이러다가 진짜 60-60 가는 거 아닙니까!!
240915
이승복 어린이에 빙의한 것 마냥 소리치고 싶구나. 나는 이승엽이 싫어요. ..더불어, 니퍼트 은퇴식에 대해선 가타부타 말하기 싫다. 기록보다 앞선 기억으로 남겨두고 싶은 마음.
240905
북스피어의 마포 김사장님은 (좋은 방향으로) 제정신은 아니다. 완전 내 과인데.. 가까이하고 싶지만 멀리 하고 싶은 그런.. 😍 이번 '청과 부동명왕'의 북펀드로도 재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이쁘게 포스팅해서 저 미친 사장(...ㅋ;;)이 한 짓을 남겨야겠어요.
240827
역시 세상은 오래 살고 볼 일이다. 내 생전에 오아시스 재결합을 보게 될 줄이야. 이제 내년에 이승엽 감독만 없어지면 되겠다. 물러나라물러나라
240801
어제는 30점 내고 오늘은 1점 내고 어쨌든 이겼으니 됐다..라고 할 줄 알았냐. 이승엽 감독은 왜 자꾸 김택연 선수에게 멀티이닝을 맡기는 거냐. 투수가 없다고 하지 마라. 투수들 줄부상에 너님의 책임이 1도 없다 말할 수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