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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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 리턴즈 (2024)
크라임씬 리턴즈 (2024)
2024.02.117년 만에 돌아온 크라임씬은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모든 걸 다 했다고 생각하는 바,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일 만만의 준비도 되어 있었고 즐거운 마음으로 공개된 일부 공개된 에피소드들(공항 살인사건, 고시원 살인사건)을 감상했다. 새 플레이어들 키, 주현영, 안유진이 너무 잘한다. 특히 안유진. 지구오락실의 시청자로서 광인의 면모가 보이는 건 알고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안광에 서려있는 그 미친 기운을 뭐라고 해야 하지...😂😂😂 맑눈광보다 더 깊은 기운이 있는데, 아.. 이래서 사람이 배워야 하는 거야. 더 이상 표현할 수 없는 이 어휘력의 한계를 어쩔. 암튼 좋은 방향으로 미쳐있다는 거. 앞으로도 기대가 큽니다. 증거도 잘 찾더라고. 기존의 플레이어들 박지윤, 장동민, 장진이야 말해 뭐 하나. 특히 고시원 ..
이것저것 ~22/12
이것저것 ~22/12
2022.12.23웬즈데이 팀 버튼 하나 믿고 시작한 넷플릭스 드라마. 너무 기대가 컸던 걸까? 하지만 오래간만에 애인과 같이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보면서 애인이 선호하는 장르가 아닌지라 나까지 발목 잡혀 중도하차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웬즈데이가 씽에게 "왼손이었으면 미행을 놓치지 않았을 것"이라며 면박줄 때 동시에 마음을 뺏겨버려서 끝까지 볼 수 있었다. 씽... 행복해야 해. 널 위한 점수야. 4.0 페리페럴 아직 5회까지 밖에 보지 못했지만 정말 재미있게 감상 중인 프라임 비디오 드라마. 혹자는 클리셰 범벅이 예상되고 그렇게 진행되고 있다고 폄하하지만 SF장르를 즐겨보지 않는 내 입장에선 무리하지 않고 몰입할 수 있는 전개가 나쁘지 않다. 마무리가 어떻게 될 진 모르겠지만 아직까진 만족스럽기 때문에, 3.5 +..
이것저것 ~22/09
이것저것 ~22/09
2022.09.10영화 '사마리탄' 후속작이 나올지 안 나올지 모르겠지만 뿌려놓은 떡밥들에 좋은 것들이 많아서 드라마든 영화든 나와도 괜찮을 것 같은데 공개 당시 흥행(or반응)이 좋았는지 어땠는지 모르겠다. 나름 심혈을 기울인 듯한 반전은 초반부터 눈치챌 수 있어서 (설마 저 반전이 전부는 아니겠지 싶었는데 그게 다였던 게 반전이라면 반전일 수도?) 김이 살짝 빠졌지만- 3.0 드라마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1화에서 일단 멈춘 상태. 흥미롭긴 한데 산만한 연출에 집중력을 자주 잃게 되었고- 인물들 소개가 필요한 1화라는 걸 알지만 너무 안일한 연출이었다는 거. 여러 커뮤에서 시끌했던 PC- 흑인 엘프 등은 딱히 거슬리진 않았는데. ..암만 생각해도 연출이 문제다. 1화부터 사로잡히지 못했으니 2화를 시청할 날은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