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해당 요일에 마스크를 못 산 애인과 함께 눈처럼 하얀 마스크를 사러 나갔다.
오늘도 못 사면 전국을 돌아다닐 각오를 해야 할 것이라는 애인의 엄포에 살짝 쫄았는데 다행히 집 근처 조금 외진 약국에서 번호표/대기 없이 바로 구입할 수 있었다. 고마워요, 온누리 약국!

왼쪽은 오늘 함께 나가서 사온 공적 마스크고, 오른쪽은 12일 목요일에 구청에서 구민에게 무료로 나눠줬던 마스크다. 저 구청에서 나눠준 마스크를 허접하다고 까는 사람들도 있다던데 필요 없으면 나 줘라, 구민이 아니어서 못 받은 내 애인에 사탕 대신 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