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마쓰모토 세이초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sp에 크게 실망스러웠던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그럴 리가 있겠냐며 아주 박살을 내버리시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에 익은 배우들 때문에 어찌어찌 끝까지 감상할 수 있었다, 무슨 인질 잡힌 느낌으로.. 뭔지 알지. 0.5
문득 예전에 야쿠쇼 코지, 후카츠 에리가 출연한 마쓰모토 세이초 원작의 단막 '역로' sp를 아주 재미있게 감상했던 기억이 나서 찾아보니 2009년 방영되었었네. 참고:: https://jd-eumak.tistory.com/445
차라리 저 sp를 찾아서 한번 더 보는 게 더 이득이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