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
- Results : 8
- Free as the Wind
div보다 작은 border
div보다 작은 border
2020.03.31#global-header { ~~~ position:relative; ~~~ } #tt-body-index #global-header:before { content:""; position:absolute; bottom:20px; width:30%; border-bottom:thin solid #cac1b6; } 출처 :: [CSS] div보다 작은 border 만들기 (Make border smaller than div length) 211103 추가) 아니면, #article.fc h3:after { content: ""; dispaly: block; width: 50%; border-bottom: 2px solid #d9d0c3; margin-top: 7px; } 출처 :: CSS / 짧은 밑줄 만..
공적 마스크 3주차
공적 마스크 3주차
2020.03.28아침에 애인을 사우나에 데려다 주기 전에 저번 주와 같은 집 근처 약국에 들렸는데 3주 만에 번호표를 받지 않고 대기하지 않고 바로 공적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었다. 지갑에 현금이 없어서 살짝 당황했지만 애인의 사우나용 현금으로 무사히 구입을 마쳤고, 그 기념으로 한 컷- 사우나는 도무지 안 갈 수가 없나 보다. 사우나나 찜질방이나 거기가 뭐가 그리 좋을까. 안 답답한가? 눈 감는 날까지 이해할 수 없을 것 같다. 하기사, 햇살이 아무리 좋으면 뭐하나 이 시국에 나다니기도 좀 그렇고, 나야 원체 집에서 뒹굴거리는 걸 좋아하니까 괜찮은데 애인은 100일 동안 금주를 하겠다고 며칠 전부터 술을 입에 대지 않고 있어서 스트레스도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내가 그랬거든, 100일 채우면 내가 술을 끊겠다고. 그..
한자와 나오키 &..
한자와 나오키 &..
2020.03.26대미를 장식하는'한자와 나오키 4'가 출간됐다. 그래서- 는 무슨 그래서야. 사야지. 쓸데없는 걸 알지만 구입할 수 있으면 구입하는 세트 케이스와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뷔히너 전집'도 함께. 세트 케이스를 받은 김에 전 권을 넣어봤는데 본드 냄새가 너무 심해서 찍자마자 책들 싹 빼고 케이스는 베란다에 내놨다. 하루면 빠지겠지.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는 연관 도서에 계속 떠있었는데 제목만 보고 '82년생 김지영' 류의 소설인 줄 알고 거들떠도 안 봤다가 논픽션 장르로 나뉘길래 좀 살펴봤더니 전쟁에 참전하고도 침묵을 강요당한=존재 자체를 부정당한 러시아 여성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산 자들의 기록이라는 걸 알고 바로 구입했다. "(…) 하지만 거기서 살아 돌아간다 해도 마음이..
의식의 흐름
의식의 흐름
2020.03.21오늘의 마스크- 오늘 출근한 애인은 퇴근하면서 약국 앞을 지나가다 샀다 하고, 나는 집 근처- 저번 주와 다른 약국에서 구입했다. 포장지는 이제 통일되는 건가? 남한테 옮는 것도 싫고 남에게 옮기는 것도 싫은데 여름에도 마스크를 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벌써부터 걱정이다. 한여름에 마스크는 정말 자신이 없는데.. 오늘따라 유독 이사를 오고 가는 집들이 많길래 손 없는 날인가 했더니 아니다. 그럼 뭐냐 대체. 어디 가냐 다들. 집 근처 비빔밥을 맛있게 한다고 광고하는 가게에 갔는데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고 참.. 내가 다 속상하다. 말해주고 싶다, 비빔밥이 제일 맛없다고. 당신네 가게는 국수 종류를 잘한다고. 잔치국수를 먹은 애인은 지금 낮잠을 자고 있고 칼국수는 먹은 나는 거실에서 조용히 TV를 ..
스크롤 top버튼 등..
스크롤 top버튼 등..
2020.03.19top버튼 수정 (지금 사용 중인 프라치노 스킨의) footer에 고정된, 스크립트로 상단으로 이동하는 top버튼을 스크롤에 따라 움직이게 하려면, /* skin.html */ /* style.css */ #footer .ft-right { display:none; position:fixed; top:-webkit-calc(100% - 29.5px); top:-moz-calc(100% - 29.5px); top:calc(100% - 29.5px); z-index:99; } 스크립트 출처 및 설명 :: #1 오른쪽 하단에 top버튼 넣기 ..🤭 맘에 든다. 그런데 top 버튼의 위치를 맞게 기재한 건지는 모르겠다. .. a링크 비활성화 /* style.css */ #tt-body-index .gh-text..
화이트데이를 맞아
화이트데이를 맞아
2020.03.14역시나 해당 요일에 마스크를 못 산 애인과 함께 눈처럼 하얀 마스크를 사러 나갔다. 오늘도 못 사면 전국을 돌아다닐 각오를 해야 할 것이라는 애인의 엄포에 살짝 쫄았는데 다행히 집 근처 조금 외진 약국에서 번호표/대기 없이 바로 구입할 수 있었다. 고마워요, 온누리 약국! 왼쪽은 오늘 함께 나가서 사온 공적 마스크고, 오른쪽은 12일 목요일에 구청에서 구민에게 무료로 나눠줬던 마스크다. 저 구청에서 나눠준 마스크를 허접하다고 까는 사람들도 있다던데 필요 없으면 나 줘라, 구민이 아니어서 못 받은 내 애인에 사탕 대신 주게.
그리스 3대 비극작가 & ..
그리스 3대 비극작가 & ..
2020.03.08본의 아니게 에우리피데스 전집 얘기를 연속으로 포스팅하게 됐는데, 그동안 품절이었던 에우리피데스 전집이 풀렸길래- 마침 며칠 전에 애인에게 '또' 받은 상품권으로 소포클래스/아이퀼로스 전집까지 구입하게 됐다. 그러니까 애인이 사준 것과 다름없다. 충성충성 😍 월요일, 늦어도 화요일엔 오겠지? 책장 정리를 해야겠는데 최근에 정리를 했었어서 더 빼낼 책들은 없고 구분만 다시 해야지 싶다. ..영 귀찮으면 못하는 거고. 물론 이것들도 지금 당장 읽을 건 아니다. 요즘은 '히틀러 국가 (마르틴 브로샤트作)', '슬픔이여 안녕 (프랑수와즈 사강作)'을 읽고 있다. 월요일 3/9 추가) 도착 🥳 내게 요코미조 세이시의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는 그러니까, 평소엔 생각도 안 나지만 눈 앞에 있으면 또 마시게 되는 딸기..
수·금·토·일
수·금·토·일
2020.03.01수요일 2/26에 헌혈도 잘했고 혈액검사도 잘 끝났다고 한다. 이런 거 보면 또 기분이 좋아져서 귀찮아하지 말고 따박따박 가야지 싶은데 막상 가려면 전날 술 마셨다고 미루게 되고- 다음 헌혈 가능일은 4월 26일, 두 달 후다. 맞춰서 가나 안 가나 두고 봐야지. 그리고 '예상했던 대로' 에우리피데스 비극 전집은 취소를 당했다고 한다. ..😥 정확히 말하면 재고가 없으니 취소하라는 문자를 받았는데- 그거나 이거나. 닉값을 못하게 된 게 속상할 따름이다. 그렇게 집으로 향하는 길에 중고서점에 들렀다. 가끔 온라인 서점 장바구니에 담아놓은 책들을 검색해보는데 정가 28,000원짜리 책이 14,000원에 나와있길래 겸사겸사- 지금 당장 읽을 건 아니지만 쟁여놓는 차원에서- 잘 읽을게요, 지홍씨. 금요일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