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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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ee as the Wind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1960)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1960)
2024.12.31시간이 얼추 남는데 가볍게 볼 요량으로 예전에 봤었던 영화로 한 편 골랐는데 익숙한 느낌이 하나도 없는 것이다. 도대체 뭘까 그냥 까맣게 잊은 건가 생각하며 보다 보니 가볍기는 커녕 세상 집중하면서 보고 말았는데 다 보고 나서의 감상 역시 '처음 보는 영화'가 맞더라. 이 영화가 연말 연시에 어울리는 영화라는 것도 이번에 보면서 처음 알았다.이 영화를 처음 추천받았을 때가 아마 시나리오 어쩌고 하면서, 내 기억엔 과제라고 기억을 하는데 과제였다면 안 봤을 리가 없으므로 아마 권유?이지 않았을까 싶다. 권유였다면 어영부영 지나갔을 법도 하고.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뉴욕의 대보험회사 만년 말단 직원 백스터(잭 레몬)를 동료들은 버드라고 부른다. 만년 말단인데 대해 고민하던 백스터는 자신의 아파트를 윤번제..
구독 공유 플랫폼 (feat.쉐어풀)
구독 공유 플랫폼 (feat.쉐어풀)
2024.12.30부제 :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 다지만 그 와중에 최악은 면하다.스포티파이에서 '너 프리미엄 패밀리 구독 끊김. 수고요'라는 메일이 도착했다. 스포티파이에 들어가서 확인하니 맞네. 끊겼네. 쉐어풀 공유 플랫폼에서 공유하고 있었던 바, 우선 홈페이지부터 들어갔는데 낯선 디자인의 홈페이지가 떡하니. 처음엔 리뉴얼인가 했지만 "호스팅 업체가 바뀌면서 회원 정보의 이전이 불가능하여 기존 회원들은 새로 가입을 해야 한다 + 가입하면 포인트를 얹어주겠다"는 안내문이 떠있었다.난 비회원으로 이용을 하고 있었으므로 처음엔 그러려니 했는데 스믈거리는 기시감에 -호스팅 업체가 바뀌는 것과 회원 정보가 날아간 건 하등의 상관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식으로 문제를 회피하고 새로 태어나고자 했던 업체 및 사이트들..
큐어 4K + BD
큐어 4K + BD
2024.12.26대충 이런 구성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풀슬립 케이스 앞면과 작은 카드에 랜티큘러 효과가 있는데 몇 번이나 보게 될지 모르겠네. 마음 같아선 디스크만 빼고 싹 다 치워버리고 싶은데 😅영화는 예전에 봤었지만 너무 오래전이라 바로 4K로 재감상 했는데 보다가 라이터를 켜는 장면에서 검은 화면이 깜빡하길래 이런 연출이 있었나 독특해서 다시 봤더니 그런 연출은 없었고...가지고 있는 4K 플레이어가 워낙 문제가 많은 UBK90이라 드디어 올 것이 오는 것인가 싶었지만 재생이 멈추는 등의 현상은 또 아니었어서 일단 hdmi선만 바꾸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기로 했다. 제발 무사하여라. 환율이고 뭐고 지금 새 플레이어 구입은 절대 무리다요. 😭🙏
테넷 (2020)
테넷 (2020)
2024.12.23보면서 이해가 가지 않는데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었다..? 이게 말이 되나? 그런데 정말 그랬다. 보자마자 한번 더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 영화도 오랜만이다. 아마 이 영화를 이해하려고 든다면 더욱 큰 수렁에 빠지게 될 것이라는 강한 예감 속에 영화 설정 등은 찾아보지 않았는데 그 설정을 찾아볼 시간에 다시 한번 영화를 감상하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다만 아쉬웠던 건, 넷플릭스로 감상했는데 자막이 좀 이상하다고 해야 되나, 너무 축약되어 있다고 해야 되나 암튼 걸리는 지점들이 있어 다 본 후 찾아보니 오, 역시나.박지훈 씨가 번역했다는 썰도 있던데 이건 확실치 않으니 일단 테넷-번역문제를 참고할 것. 그런데 진짜로 박지훈 씨의 번역이 맞다면 예전보다 발전한 모습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다행..
괴물 (2023) 블루레이
괴물 (2023) 블루레이
2024.12.17블루레이 한정판 1300장에 넘버링이 있었나 보다. 919 번호도 좋다. 아, 곧 일반판도 출시한다던데 일반판도 잘 팔렸으면 좋겠다.책자가 얇지만 너무 빡빡해서 펼쳐보지를 못하겠더라. 읽는 것이야 알아서 읽겠지만 한 손으로 펼치고 다른 손으로 사진을 찍는 건 또 다른 문제라. 암튼 저렇게 스텝과 배우 등에 대한 짧은 소개와 스틸사진 등이 인쇄되어 있었다.+) 사카모토 유지는 참 좋아하는 작가인데, 최근에 드라마 몇 개를 보고 무슨 인물들이 죄다 성별/나이와 무관하게 어찌나 말들이 많은 건지 갈등도 대사'만'으로 만들어내고 해결도 대사'만'으로 풀어내는 것에 너무 실망해서 이런 게 남성 갱년기라는 것이냐며 조소했던 과거의 나에게 할 수만 있다면 좀 닥치라고 참아보라고 말리고 싶다. 그깟 말 몇 마디 좀 할..
여유와 게으름
여유와 게으름
2024.12.16블로그에 새로운 이모티콘이 생겨서 어떻게 출력되는지 보려고 쓰는 글.더보기티스토리가 '또' 하얀 바탕의 블로그만 신경 쓰는 건가도 궁금했는데 다행히 이 블로그의 배경색에도 어울리는 바, 검은 바탕의 블로그에도 잘 어울릴 것 같아 다행이다. 나 같은 경우는 이모티콘보다는 이모지를 애용하는 편이라 활용도는 떨어질 것 같지만-no more '배송 준비 중'이번 미라지몰 20주년 감사세일에서 '카우보비 비밥'과 '바이올렛 에버가든'을 놓고 장고 끝에 '카우보이 비밥'으로 결정/주문했는데, 내 분명 9일에 주문했는데, 오늘 16일까지도 '배송 준비 중'이면 정말..하지만 공지를 보고 여유 있는 현대인이 되기로 했다. 뭐.. 올해 안으로는 오겠지.게을러지려면 일을 잘해야한다는 게 아이러니하지만 정말 그렇다. 게을러..
다음 & 카카오 메일) IMAP/POP3 2단계 인증
다음 & 카카오 메일) IMAP/POP3 2단계 인증
2024.12.14어제 메일을 보내야 하는데 지메일에서 다른 주소로 메일 보내기가 되지 않아 마침 바쁘기도 했어서 일시적인 오류인가 그냥 넘어갔건만 오늘도 역시나 다른 주소로 메일 보내기가 안 되길래 하.. 🤦♀️🤦♂️🤦 도대체 뭔데.. 설정에서 비밀번호도 다시 제대로 넣었는데 왜 안되는데.. 하지만 기어이 원인을 찾아내고야 말았다.1월 2일부터 순차적용이라더니 왜 다른 주소 메일 보내기는 막고 난리.암튼, 이중 인증 설정 > '앱 비밀번호' 생성 후, 지메일 설정 > 계정 및 가져오기 에서 비밀번호를 생성한 '앱 비밀번호'를 넣으면 끝이다.그런데 문제는, 저렇게 생성한 '앱 비밀번호'를 다시 알아낼 수는 없다. 다시 알아야 한다면 생성한 것을 삭제하고 다시 생성하는 방법뿐. 하.. 암튼 사람 귀찮게 하는 건 세..
마쓰모토 세이초 스페셜 (2024)
마쓰모토 세이초 스페셜 (2024)
2024.12.11마쓰모토 세이초 스페셜 - 얼굴살인을 저지른 복면 아티스트와 살인을 목격한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시간수 오후 9:00 (2024-01-03~2024-01-03)출연타케이 에미, 고토 쿠미코, 오가타 나오토, 히라오카 유타, 키류 사쿠라, 마에다 켄타로, 코마기네 키이타, 카와세 리코, 카와사키 마요, 니시오 마리, 사토이 켄타, 히라이즈미 세이, 진나이 타카노리, 카미카와 타카야채널아사히TV, channel J 마쓰모토 세이초 스페셜 - 유리의 성일류 기업에 만연한 다양한 욕망과 범죄의 구도를 그린 사회파 미스터리 드라마시간목 오후 9:00 (2024-01-04~2024-01-04)출연하루, 기무라 요시노, 렌부츠 미사코, 카와시마 우미카, 우치노 켄타, 노로 카요, 니무라 사와, 마루야마 토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