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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as the Wind

바람처럼 자유롭게

200310

'몽크'의 에이드리안 몽크는 그래도 막상 구박받거나 곤경에 처하면 세상 짠하기가 이를 데 없었는데 '멘탈리스트'의 패트릭 제인이 곤경에 처한 모습은 옆에 서서 마빡에 땅콩을 두 대 더 먹이고 싶게 만든다. 아, 얄미워.. 이쁘게 생겨가지고.

200306

아니- 그 때의 행동 때문에 내가 상처 받았고 다신 그러지 않겠다는 걸 증명하는 방법은 앞으로의 행동에 달려있다- 고 했는데 왜. 좀 화가 나려고 하네.. 근데 자냐?

200304

아..... 마스크... 😧

200227

역시.. 내 관심을 끄는 건 사진보다 그림, 그림보다 글이다.

200218

오늘 자동차 종합검사를 받았다. 당연히 재검사가 나올 줄 알고 애인도 일정을 비웠고 검사소에 가기 전에 카센터를 들릴 것이냐 재검사가 뜨면 카센터를 들릴 것이냐, 는 둘 다 늦잠을 자버려서 검사소부터 갔다. 번호등이 안 들어와서 까였다가 검사소 한쪽 공터에서 등 교체만을 하는 1인 업체(?)가 있어서 4000원에 교체/통과. 생각보다 멀쩡한 차였구나, 살짝 놀랐던 건 덤.

200209

숙명여대 MTF 입학 포기 뉴스를 보니 다시금 21세기 페미니스트들에 역겨움이 느껴진다. 물론 진즉부터 그들의 페미니즘 안에 레즈비언, 트렌스젠더는 없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ㅡ있어도 하층민 다루듯 대하는 거, 엿이나 먹으라지. 그나마 저 치마 두른 마초들 덕분에 도리스 레싱의 책이 번역됐다며 세상엔 개똥도 쓸 데가 있는 건가 생각했던 과거의 나는 그냥 입 닥치고 머리 박고 반성하도록 하자.

200207

fraccino space skin 11.4.1 update

191014

놀랐다가 지금은 좀 서럽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맥은 빠지는데 화는 안 나네. 이해찬도 그만 내려오시길. 당대표라는 작자가 이재명만 싸고 돌 줄 알지 뭐 하는 게 없어.

191010

애인 어머니께서 병원 검진 날짜를 잊으시고 나들이를 가시는 바람에 오늘 비워둔 내 시간이 붕 떠버렸다. 뭐하지..?

191007

a링크의 rel값으로 아무 단어나 기재하고 css에서 제어해도 되는 건가?

191003

fraccino space skin 11.3.5 update

190922

올해 추석의 여독이 오늘에야 풀리는 듯. 3일동안 난 내 집에, 애인은 애인 집에. 그 이후엔 술독에 빠졌다가 속 푼다고 먹기도 엄청 먹고 어제까지 헤롱대다가 애인은 감기에 걸리고 난 며칠 전 먹은 야채곱창에 뭐가 안 맞았었던 건지 두드러기 같은 게 팔뚝 등에 나서 간지러워 벅벅 긁다가,, 그래도 오늘은 나름 베스트 컨디션이다. 야구만 이겼다면 금상첨화였겠지만 연장가서 져버렸.. 쳇. (vs LG 15차전 6:3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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