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
- Results : 219
- Free as the Wind
세븐 4K + BD
세븐 4K + BD
2025.01.19프리오더 당시엔 까맣게 잊고 있어서 구매를 못했는데, 문득 생각나 검색해보니 당시 가격과 비슷하게 미개봉 상품이 중고로 올라와 있더라. 늦으면 늦을수록 손해일 것 같아 그냥 바로 구매했다. 영화는 많이 봤고 코멘터리 감상이 목표다. 잘 보겠습니다.
가볍게 2025 스토브리그
가볍게 2025 스토브리그
2025.01.15두산 베어스 BI 교체두산 베어스가 천년만년 함께 할 것 같았던 휠라와 결별하고 아디다스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면서 때에 맞춰 새로운 로고, 새로운 유니폼, 성형수술한(?) 철웅이가 공개했다.개인적으로는 볼수록 마음에 든다. 특히 엠블럼은 예전 OB때 생각도 난다. 철웅이는 생긴 건 참 괴기스러웠지만 하는 행동이 야무져서 정이 갔는데 그분이 계속 철웅이 탈을 쓰시는 게 포인트겠다. 철웅이 외모는 음.. 그냥 저게 최선인가 보다. 이렇게 끄적이는 김에..허경민의 FA이적과 김재호의 은퇴허경민 선수의 공백으로 3루수가 비었다. 이때까지만 하더래도 경쟁을 하다가 안되면 (예전 양석환 선수를 트레이드 했을 때처럼) 시범경기 때 트레이드 시도를 할 것이라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김재호 선수의 은퇴까지 결정됐다는 걸 ..
이것저것 ~24/12 pt.2
이것저것 ~24/12 pt.2
2025.01.12스펠바운드그린 매너스 정신병원에서는 원장인 머치슨 박사가 은퇴하고 저명한 정신과 의사인 에드워즈 박사(그레고리 펙)가 새로 부임한다. 그러나 막상 도착한 에드워즈 박사의 모습은 예상외로 젊고 이상한 점이 많다. 병원 직원들의 질문에 모호하게 답하는가 하면 식사 도중에는 포크에 의해 만들어진 자국들을 보고는 극도의 불안감을 보여주기도 한다. 젊고 아름다운 여자 의사인 피터슨(잉그리드 버그만)은 에드워즈와 사랑에 빠지지만 결국 그가 심각한 정신분열증에 시달리는 가짜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평점6.6감독알프레드 히치콕출연잉그리드 버그만, 그레고리 펙, 마이클 체호프, 레오 G. 캐롤, 론다 플레밍, 존 에머리, 노먼 로이드, 빌 굿윈, 스티븐 게레이, 도널드 커티스, 월레스 포드, 아트 베이커, 레지스 투미, ..
이것저것 ~24/12
이것저것 ~24/12
2025.01.10엘피스 -희망, 혹은 재앙-스캔들로 톱 아나운서의 자리에서 전락한 주인공이 한 사건의 의혹을 쫓으며 자신의 가치를 되찾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시간월 오후 10:00 (2022-10-24~)출연나가사와 마사미, 마에다 고든, 스즈키 료헤이, 미우라 토우코, 미우라 타카히로, 콘도 코엔, 카지와라 젠, 야마지 카즈히로, 오카베 타카시, 츠츠이 마리코, 이케즈 쇼코, 록카쿠 세이지, 하나무라 아스카채널일본 KTV, CH W정치인이 찍어 누른 살인사건이 있는데 증거도 있는 마당에 경찰의 수사를 앞질러 가서는 안된다는 지침 아래 보도 자체를 주저하는 매체가 있다?? 우리나라 공중파라면 두 눈 뒤집혀서 당일 뉴스 시간을 앞당겨서라도 보도할 것 같은데. 그 자체가 이해가 잘 안 돼서 여러 감상평들을 찾아보니 일본이라면..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2022)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2022)
2025.01.08영화가 유명한 건 알고 있었다. 그런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산만함이 극에 달하길래 이 영화가 도대체 왜..? 이 영화가 그렇게 흥행을 했고 그렇게 상을 휩쓸었다고..? 내가 모르는 시대의 유행이라는 게 있는 건가? 하지만 영화가 진행될수록 의문스러움과 흥미로움은 반비례하게 됐고 그렇게 두 시간 남짓한 영화를 끝까지 보게 되었는데 오 신이시여. 제가 무엇을 보았나이까. 이런 산만함에서 느껴지는 뭉클함이라니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미국에 이민 와 힘겹게 세탁소를 운영하던 에블린은 세무당국의 조사에 시달리던 어느 날남편의 이혼 요구와 삐딱하게 구는 딸로 인해 대혼란에 빠진다.그 순간 에블린은 멀티버스 안에서 수천, 수만의 자신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그 모든 능력을 빌려와..
에어팟 4세대
에어팟 4세대
2025.01.03애플 제품은 뜯을 때의 쾌감 때문에 구입하는 것 같다. 부들부들한 촉감이 후하-딱히 구입할 생각은 없었는데 쓰고 있는 에어팟 2의 배터리가 살짝 문제 이긴 했다. 하지만 그것도 사실 한쪽씩 번갈아 계속 쓸 수는 있었는데 생일 선물을 에어팟 4로 앞당겨 주겠다는 말에 나도 모르게 그만. 눈앞의 물욕을 못 참아서 큰일이다.아무래도 통화가 좀만 길어지면 끊기는 에어팟에 '잠깐만 잠깐만~!'을 외치며 다른 한쪽의 에어팟을 찾는 모양새가 애인의 눈엔 좀 짠하게 보였나 보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필요 없어서 일반 모델로 요청하고 잘 받았다.일단 케이스의 물리키가 없어졌고 케이스에 넣을 때 유닛의 방향이 바뀌었다. 충전단자가 C타입인 건 추세가 그러하니 그러려니 했는데 문제는 터치로 전화 등을 받는 것이 아니라 포..
차와 바람
차와 바람
2025.01.01✓ 저번에 카센터 사장님께 얼핏 들었던 차 뒷바퀴 휠실린더의 교체를 어제 단행하게 되었다. 당시 사장님은 30만 원을 부르셨었는데 정식센터에선 15만 원이던데요, 사장님.. 역시나 덤터기가 그냥 아주. 하지만 덕분에 문제를 인식했고 교체를 할 수 있었습니다. 멋모르고 다녔으면 아주 뭐 될 뻔했어요. 땡큐.✓ 수리를 끝내고 정말 오랜만에 숙성회를 먹으러 갔는데 영업이 끝났다고- 정확하게는 남은 게 1인분 뿐이라고.. 🤧 너무해. 어쩔 수 없이 구정 때를 기약하기로 했다. 잊지 말고 예약해야지. 생각만 해도 침이 고인다. 팬데믹 당시 망할까 봐 세상 걱정이었는데 잘 버텨서 어찌나 다행이었는지. 망하지 말아요.. 약속.✓ 2025년 을사년, 잘 버텨봅시다. 나 역시도, 그리고 모두들 건강하게 새해 복 많이 ..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1960)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1960)
2024.12.31시간이 얼추 남는데 가볍게 볼 요량으로 예전에 봤었던 영화로 한 편 골랐는데 익숙한 느낌이 하나도 없는 것이다. 도대체 뭘까 그냥 까맣게 잊은 건가 생각하며 보다 보니 가볍기는 커녕 세상 집중하면서 보고 말았는데 다 보고 나서의 감상 역시 '처음 보는 영화'가 맞더라. 이 영화가 연말 연시에 어울리는 영화라는 것도 이번에 보면서 처음 알았다.이 영화를 처음 추천받았을 때가 아마 시나리오 어쩌고 하면서, 내 기억엔 과제라고 기억을 하는데 과제였다면 안 봤을 리가 없으므로 아마 권유?이지 않았을까 싶다. 권유였다면 어영부영 지나갔을 법도 하고.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뉴욕의 대보험회사 만년 말단 직원 백스터(잭 레몬)를 동료들은 버드라고 부른다. 만년 말단인데 대해 고민하던 백스터는 자신의 아파트를 윤번제..
구독 공유 플랫폼 (feat.쉐어풀)
구독 공유 플랫폼 (feat.쉐어풀)
2024.12.30부제 :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 다지만 그 와중에 최악은 면하다.스포티파이에서 '너 프리미엄 패밀리 구독 끊김. 수고요'라는 메일이 도착했다. 스포티파이에 들어가서 확인하니 맞네. 끊겼네. 쉐어풀 공유 플랫폼에서 공유하고 있었던 바, 우선 홈페이지부터 들어갔는데 낯선 디자인의 홈페이지가 떡하니. 처음엔 리뉴얼인가 했지만 "호스팅 업체가 바뀌면서 회원 정보의 이전이 불가능하여 기존 회원들은 새로 가입을 해야 한다 + 가입하면 포인트를 얹어주겠다"는 안내문이 떠있었다.난 비회원으로 이용을 하고 있었으므로 처음엔 그러려니 했는데 스믈거리는 기시감에 -호스팅 업체가 바뀌는 것과 회원 정보가 날아간 건 하등의 상관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식으로 문제를 회피하고 새로 태어나고자 했던 업체 및 사이트들..
큐어 4K + BD
큐어 4K + BD
2024.12.26대충 이런 구성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풀슬립 케이스 앞면과 작은 카드에 랜티큘러 효과가 있는데 몇 번이나 보게 될지 모르겠네. 마음 같아선 디스크만 빼고 싹 다 치워버리고 싶은데 😅영화는 예전에 봤었지만 너무 오래전이라 바로 4K로 재감상 했는데 보다가 라이터를 켜는 장면에서 검은 화면이 깜빡하길래 이런 연출이 있었나 독특해서 다시 봤더니 그런 연출은 없었고...가지고 있는 4K 플레이어가 워낙 문제가 많은 UBK90이라 드디어 올 것이 오는 것인가 싶었지만 재생이 멈추는 등의 현상은 또 아니었어서 일단 hdmi선만 바꾸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기로 했다. 제발 무사하여라. 환율이고 뭐고 지금 새 플레이어 구입은 절대 무리다요. 😭🙏
테넷 (2020)
테넷 (2020)
2024.12.23보면서 이해가 가지 않는데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었다..? 이게 말이 되나? 그런데 정말 그랬다. 보자마자 한번 더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 영화도 오랜만이다. 아마 이 영화를 이해하려고 든다면 더욱 큰 수렁에 빠지게 될 것이라는 강한 예감 속에 영화 설정 등은 찾아보지 않았는데 그 설정을 찾아볼 시간에 다시 한번 영화를 감상하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다만 아쉬웠던 건, 넷플릭스로 감상했는데 자막이 좀 이상하다고 해야 되나, 너무 축약되어 있다고 해야 되나 암튼 걸리는 지점들이 있어 다 본 후 찾아보니 오, 역시나.박지훈 씨가 번역했다는 썰도 있던데 이건 확실치 않으니 일단 테넷-번역문제를 참고할 것. 그런데 진짜로 박지훈 씨의 번역이 맞다면 예전보다 발전한 모습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다행..
괴물 (2023) 블루레이
괴물 (2023) 블루레이
2024.12.17블루레이 한정판 1300장에 넘버링이 있었나 보다. 919 번호도 좋다. 아, 곧 일반판도 출시한다던데 일반판도 잘 팔렸으면 좋겠다.책자가 얇지만 너무 빡빡해서 펼쳐보지를 못하겠더라. 읽는 것이야 알아서 읽겠지만 한 손으로 펼치고 다른 손으로 사진을 찍는 건 또 다른 문제라. 암튼 저렇게 스텝과 배우 등에 대한 짧은 소개와 스틸사진 등이 인쇄되어 있었다.+) 사카모토 유지는 참 좋아하는 작가인데, 최근에 드라마 몇 개를 보고 무슨 인물들이 죄다 성별/나이와 무관하게 어찌나 말들이 많은 건지 갈등도 대사'만'으로 만들어내고 해결도 대사'만'으로 풀어내는 것에 너무 실망해서 이런 게 남성 갱년기라는 것이냐며 조소했던 과거의 나에게 할 수만 있다면 좀 닥치라고 참아보라고 말리고 싶다. 그깟 말 몇 마디 좀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