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8
오늘 자동차 종합검사를 받았다. 당연히 재검사가 나올 줄 알고 애인도 일정을 비웠고 검사소에 가기 전에 카센터를 들릴 것이냐 재검사가 뜨면 카센터를 들릴 것이냐, 는 둘 다 늦잠을 자버려서 검사소부터 갔다. 번호등이 안 들어와서 까였다가 검사소 한쪽 공터에서 등 교체만을 하는 1인 업체(?)가 있어서 4000원에 교체/통과. 생각보다 멀쩡한 차였구나, 살짝 놀랐던 건 덤.
200209
숙명여대 MTF 입학 포기 뉴스를 보니 다시금 21세기 페미니스트들에 역겨움이 느껴진다. 물론 진즉부터 그들의 페미니즘 안에 레즈비언, 트렌스젠더는 없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ㅡ있어도 하층민 다루듯 대하는 거, 엿이나 먹으라지. 그나마 저 치마 두른 마초들 덕분에 도리스 레싱의 책이 번역됐다며 세상엔 개똥도 쓸 데가 있는 건가 생각했던 과거의 나는 그냥 입 닥치고 머리 박고 반성하도록 하자.
200207
fraccino space skin 11.4.1 update
191014
놀랐다가 지금은 좀 서럽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맥은 빠지는데 화는 안 나네. 이해찬도 그만 내려오시길. 당대표라는 작자가 이재명만 싸고 돌 줄 알지 뭐 하는 게 없어.
191010
애인 어머니께서 병원 검진 날짜를 잊으시고 나들이를 가시는 바람에 오늘 비워둔 내 시간이 붕 떠버렸다. 뭐하지..?
191007
a링크의 rel값으로 아무 단어나 기재하고 css에서 제어해도 되는 건가?
191003
fraccino space skin 11.3.5 update
190922
올해 추석의 여독이 오늘에야 풀리는 듯. 3일동안 난 내 집에, 애인은 애인 집에. 그 이후엔 술독에 빠졌다가 속 푼다고 먹기도 엄청 먹고 어제까지 헤롱대다가 애인은 감기에 걸리고 난 며칠 전 먹은 야채곱창에 뭐가 안 맞았었던 건지 두드러기 같은 게 팔뚝 등에 나서 간지러워 벅벅 긁다가,, 그래도 오늘은 나름 베스트 컨디션이다. 야구만 이겼다면 금상첨화였겠지만 연장가서 져버렸.. 쳇. (vs LG 15차전 6:3 패)
190907
와씨.. 최근 주말마다 프라임비디오가 SD화질로 출력되길래 자주 보는 것도 아니라서 그냥 가입자가 많아졌나보다, 딴 거 보고 말았는데 오늘 또 화질이 깍두기길래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끝장 볼 생각으로 셋탑 설정까지 만지다가 혹시나 해서 공유기 비번을 바꿨더니 바로 HD화질로 올라가네. 누구냐, 너.
190906
암만 봐도 윤석열은 '조직을 위해' 조국을 끌어안고 죽겠다는 걸로 보이는데 (차마 논개정신이라곤 못하겠다, 어디서 감히..) 갈 길 다 정해놓고 끼워맞추려니까 이게 영 복잡하고 일이 커지는 거야. 단순하게 봐봐, 파고팠는데 귀결되는 게 자녀 봉사활동과 표창장 뿐이잖아? 그럼 어깨 위에 달린 게 장식이 아니고서야 멈추고 복기라는 걸 해야지 않겠냔 말야. 밀어붙인다고 갈 수 있는 길이 아니에요, 이 양반아. 그 당시 안희정과 지금 조국은 비교도 안되는, 상황도 다르지만 사람 자체도 결이 아예 다르다는 걸 아직도 모르겠냐고. ..팔푼이라면 모를 만도 하겠다만은.
190831
으아ㅏ 야구장 가고싶드아아ㅏㅏㅏ
190829
오랜만에 뉴스공장을 들었는데 역시 사람은 배워야 해. 이 한마디로 끝나네, 조국을 향한 검찰의 가족인질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