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들/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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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ee as the wind
vs NC 개막2연전 (1승1패)
vs NC 개막2연전 (1승1패)
2024.03.251차전 이때 알칸타라가 66개 던지고 내려갔는데, 보통 1선발이 생각보다 빨리 내려가면 어디가 불편한가? 부상인가? 걱정부터 들기 마련이건만 감독의 전적이 얼마나 화려했으면 드는 생각이 저거 또 저러네.. 아껴서 어디에 쓰려고 내리지?
2024 시범경기 (feat.염려)
2024 시범경기 (feat.염려)
2024.03.15시작점 오재일 선수가 FA로 삼성 라이온즈로 떠나고 한창 담금질 중이었던 1루수 김민혁 선수를 보려고 시범경기를 봤을 때가 21년도였으니까 3년 만이다. 개인적으로 시범경기는 의미 없다고 봐서 크게 관심을 두진 않는데 올 시즌은 새로운 룰들도 생기고 티빙의 뉴미디어 독점 중계도 궁금해서 몇 경기 챙겨보게 됐다. ABS (Automatic Ball-Strike System:자동 볼 판정 시스템) 이어폰으로 볼/스트라이크를 판정하는 시간에 딜레이가 없겠는가? 걱정했으나 없더이다. 대만족. 몇 경기 안 봐서 말하긴 저어 되지만 투수/타자 유불리를 따지는 건 의미가 없어 보인다. 타자들의 본인 스트존을 다시 설정해야 할 정도로 ABS의 판정이 이해불가인 것도 없었고, 투수들은 되려 피치클락이 거슬리지 않을까 싶..
가볍게 2024 스토브리그
가볍게 2024 스토브리그
2024.02.26FA계약 우선 생각나는 건, 양석환 선수와 홍건희 선수의 FA계약이다. 사실 김민혁 선수가 재작년 후반기의 모습을 작년에도 이어줬다면 양석환 선수와 아름다운 이별을 할 수도 있었을 텐데-는 개뿔이지. 터지지 않는 if 따위가 무슨 의미란 말인가. 김민혁 선수는 다시 도태정체된 모습을 보이며 도대체 언제까지 담금질을 해야 써먹을 수 있을지 이젠 가늠도 안 되고 사실 난 이미 마음을 비웠다. 저 선수에게 1루수 외에 다른 포지션에 비빌 수 있는 수비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이게 다 김재환 선수 때문이다. FA계약 후 적당히 못했어야지. 그렇게 양석환 선수의 계약도 난 너무 무섭다.. 🥶 말 나온 김에, 김재환 선수가 그동안의 부진을 씻겠다며 강정호 아카데미로 갔었다던데 뭐라도 하려는 모습 보기 좋다..
vs KIA 3차전 (승)
vs KIA 3차전 (승)
2023.04.10출처 : https://m.sports.naver.com/video/1060880 전 날의 연장전 패배를 설욕한 경기였다. 5회 말 때 굴러오는 땅볼을 처리 못하고 알을 까면서 2 실점의 원흉이 된 허경민 선수는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공격이 안 되면 수비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아아앜!!!!! 불규칙 바운드도 아니고 말이야, 그건 나도 잡겠더라야. 쯧- 아무튼 이겨서 해프닝으로 끝났으니 다행이었지 그 실책으로 졌으면 연패도 연패지만 화요일 경기 시작 전까지 화장실에서 안 닦고 나온 기분이었을 텐데 어우야.. 강승호 선수의 결승타 때 홈으로 쇄도하는 1루 주자 로하스 선수가 감동이었다. 보면서 페르난데스 선수였다면 절대 못 들어왔겠지, 나만의 감상에 빠진 것은 덤. + 50경기 정도는 봐야 될 것 같..
가볍게 2023 스토브리그
가볍게 2023 스토브리그
2022.12.20두산 베어스 "양의 귀환" 😂 기쁘기 그지없고 지금도 기쁠 따름이고 아마 내년 시즌 전까지 계속 기쁠 예정이다. 그리고 개막하면 귀신같이 저거 누가 데려왔냐고 하겠지..? 😏 돌이켜 기억을 더듬어보면, 나 같은 경우엔 양의지 선수를 잡을 수 없다면 박세혁 선수도 잡아서는 안된다는 쪽이었다. 어차피 올해 9위 찍었고 감독 하나 바뀌었다고 성적이 날 리 없으니 내년 팀의 방향성을 리빌딩이든 리툴링이든 뭐라도 좋다, 박세혁 선수는 더 이상 두산 소속으로 두면 안된다ㅡ (박세혁 선수에 결정적으로 질려버린 건 올해 초 부진에 부진을 거듭하다가 멀티안타 친 날이었나, 인터뷰에 앞으로 400여타석 남아있다면서 FA의 부담감 어쩌고 암튼 별 희한한 말들을 하는데, 야.. 내가 이래 봬도 작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산책..
웰컴백! 양사장
웰컴백! 양사장
2022.11.28후아.. 드디어. 오피셜 이전 그 바빴던 와중에도 온갖 사이트 다 체크하고 그건 정말- 사람이 사는 게 아니었다. 전 주 MBC뉴스(의 "이번주 내 계약 방침")만 아니었어도 그냥 이승엽 감독과 함께 하는 베어스TV 마무리 캠프 영상이나 보면서 넉넉한 하루하루를 살 수 있었는데 와... 다시 돌아온 거 축하해요. 정말 많이 그리웠습니다. 더보기 박세혁 선수가 NC로 이적하면서 이제 보상선수 주고받기만 남았다. 누가 오고 갈 지 모르겠지만 일단 양의지 선수가 왔으니 마음이 태평양 못지않게 넓어진다. 보상으로 올 선수도, 갈 선수도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하고 잘했으면 좋겠고...는 뒷전이고 사실 무엇보다도 양의지 선수가 합을 맞출 베어스의 젊은 투수들이 너무 궁금하고 설렌다. 🤭 스프링캠프 언제 시작함? 왜 ..
vs 기아 16차전 (승)
vs 기아 16차전 (승)
2022.09.11먹고 살겠다고 바등거리느라 경기도 못 보고 결과만 챙겨보다가 오랜만에 보게 된 경기. 역전승도 고맙다. 1-6-3 병살 수비도 잘 하는 낭만 그 자체 정철원 선수의 신인왕 수상을 기원합니다. 어여 내놔
2021 한국시리즈 vsKT (& 기타등등)
2021 한국시리즈 vsKT (& 기타등등)
2021.11.191승도 거두지 못하고 압살 당한 시리즈였다. 선수들의 지친 모습들이 역력했고, 역시.. 타격은 믿을 게 못된다. 🤡 찾아보진 않았지만 이번 한국시리즈 MVP는 박경수 선수가 받았을 것 같다. 1, 2차전에 (좋은 의미로) 사람 같지가 않더라. 박경수 선수 때문에 1, 2차전 한 경기도 못 잡고 그 분위기 그대로 끌려가 뒤집지 못한 채 압살 당했다고 보는 바- 올해로 박건우/김재환 선수가 FA인데 우승을 못했으니 둘 다 못 잡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하여, 내년 시즌 전까지 스포츠 뉴스는 피할 생각이다. 올해 생뚱맞게 구단주의 의지라면서 오버페이를 하는데 어처구니가 없어서- 왜 그 긴 세월 동안 두산건설을 손절 못하고 그룹이 그 지경으로 몰아갔는지 너무나도 잘 알겠더라. 사실 리그 중단 때부터, 특정..
2021 PO시리즈 vs삼성
2021 PO시리즈 vs삼성
2021.11.11준플에서도 삼성과의 플옵을 생각하는 LG 감독을 봤는데 이번 플옵에서도 KT와의 한국시리즈를 생각하는 삼성 감독을 봤다. 하기사.. 두산이 만만하긴 했지. 역시 내일을 사는 놈은 오늘만 사는 놈을 이길 수 없다. ■ 1차전 하이라이트 - 원아웃 만루에서 바뀐 투수 홍건희 선수가 오재일 선수를 상대로 패스트볼 7개를 던지며 끝내 병살처리한 순간. - 9회 초 투아웃 바뀐 투수 오승환 선수를 상대로 홈런을 친 박세혁 선수. 박세혁 선수의 홈런은 정말 당황스러웠다. 쳤고, 공이 떴는데 >> ..어? >> 이게 농담 아니고 찐반응이였다는 거. 엌?!도 아니고 어어어어어!!! 도 아니고 ..어? 그 와중에 9회 말에 올라온 김강률 선수는 올라오자마자 구자욱 선수한테 홈런을 맞는데 어처구니가 없- ■ 2차전 하이라..
2021 준PO시리즈 vsLG
2021 준PO시리즈 vsLG
2021.11.08준플에서 1승을 한다면 선발 최원준 선수가 나오는 1차전에서 가능성이 있다고 봤기에 짜내고 짜내서 중간부터 본 나. 칭찬한다, 나 자신. ■ 1차전 하이라이트 김태형 감독이 퇴장 당하는 게 승부수라기엔 너무 빠르지 않나? 식겁했는데 아... 저 여우. 양석환 선수는 진짜 두산에서 행복야구 하는구나.. 파이팅. ■ 2차전도 중간부터 볼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스코어 확인하고 안 봤다. 굳이 스트레스 받을 일 있나, 나 자신은 세상 소중하고 시즌 마지막 경기도 아닌데- 그래서 3차전을 세상 무리해서 봤지. 장하다, 나 자신. ■ 3차전 하이라이트 1회 LG 선두타자부터, 이거 망했다.. 하는데 정수빈 선수가 오른쪽에서! 2회에 이영하 선수가 올라오자마자 진짜 망했다- 하는데 정수빈 선수가 왼쪽에서!!!! 선취..
2021 와일드카드 2차전 vs키움 (승)
2021 와일드카드 2차전 vs키움 (승)
2021.11.02김민규 선수가 선발 역할을 너무 잘해줬다. 김재환 선수의 미친 타격감이 계속 이어지기를. 양석환 선수도 물론 좋았고 박세혁 선수도, 강승호 선수도 좋았구나, 참. 음.. 그냥 박건우/김재호 선수 빼고 다 좋았지 싶다. 이정후 선수도 좋더라. FA 채우는 대로 하루라도 빨리 KBO를 떠나도록 하자. 개인적으로 김재환/양석환 선수의 더블스틸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이후 일어나는 김재환 선수를 카메라가 종아리부터 잡아서 위로 올라가는데 발목이나 어디 다친 줄 알고 세상 놀랐건만 선수 표정이 털털하길래 천만다행이다 싶었던.. 😅 준플레이오프에서 LG와 상대하게 됐는데 문제는 미란다 선수가 그때도 못 나온단다. ..ㅋ 백신의 영향이 몸에 남아있지만 오늘이 올해 마지막 경기일 수 있었기에 좀 무리해서 봤는데 이겨서..
LG vs 롯데 16차전
LG vs 롯데 16차전
2021.10.25역시 남의 집 불구경은 재밌다. 😁 - 이대호 선수는 살을 빼야 한다. 법으로 정할 수 있으면 정하도록 하자. 너무하다. - 안 본 사이에 구승민 선수 공이 너무 좋아져서 내심 놀랐다. - LG 이영빈 선수는... 뭐냐? 7회 초에 1루 수비하는 것도 그렇고 파울 지역에서 너무나 아무렇지도 않게 공을 잡을 생각도 안 하길래 in인가 내가 뭘 잘못 봤나 했다. 내일 어떤 인터뷰가 나올진 모르겠지만 단언컨대 절대 라이트에 들어간 것도 아니었다는 거. 대체 뭐냐? 롯데를 살린 슈퍼세이브 - 오, LG가 이겼네 하면서 보다가 무슨 만화 마냥 두손을 모으며 입을 틀어막게 되더라. 어떻게 저렇게 잘 맞은 공이 글러브로 쏙 들어가냐, 스타트도 늦은 거 같은데. 암튼 롯데는 지는 경기 비겼고 LG는 이길 경기를 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