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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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임봉 초입
귀임봉 초입
2019.08.18애인과 적어도 일주일에 하루는 아침에 산에 오르기로 약속했다. 저번엔 수락산보루, 오늘은 거기서 조금 더 걸어서 귀임봉에 들어서는 초입?까지 갔는데 거기서부턴 무슨 바위덩어리를 타고 올라가야 되더라. 애인이 너무 무서워해서 일단 하산했는데 할 수 있으면 귀임봉 끝까지 올라가고 싶다. 다음 주에도 애인이 영 무서워하면 다른 루트로 약수터에 가도 되고 뭐 이건 그때가서 결정하는 걸로. 파노라마샷. 수락산 정상을 밟는 그날까지, 일주일에 한번씩 업데이트 예정-
돌고돌아 블로그..?
돌고돌아 블로그..?
2019.08.10나이가 들면서 무언가 짧게라도 끄적거려야겠다는 생각을 올 초부터 했었다. 내게 트위터는 너무 짧았고 인스타그램은 나름 쓸만했는데 도메인을 들고 갈 수가 없었고 등등..하여 술 취한 김에 유료스킨을 덜컥 구매하고 다시 티스토리로 돌아왔다. 생각보다 가격이 쎘지만 블로그 스킨을 도무지 어떻게 만졌는지도 모르겠고 더는 만지고 싶지도 않아서- 좀 아쉬운 건 앞뒤 안 가리고 스킨 교체부터 하고보니 당연한 얘기지만 예전에 설정했던 동영상 플레이어, 댓글창의 이모티콘 등이 싹 날라갔다는 거..젠장. 그거 설정하느라 속된 말로 뒤지는 줄 알았는데 캡쳐라도 해놓을 것을...씁-.-.- 어쨌든 유료스킨도 구매했고 뽕을 뽑는 일만 남았다. 안녕?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