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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2023 스토브리그
가볍게 2023 스토브리그
2022.12.20두산 베어스 "양의 귀환" 😂 기쁘기 그지없고 지금도 기쁠 따름이고 아마 내년 시즌 전까지 계속 기쁠 예정이다. 그리고 개막하면 귀신같이 저거 누가 데려왔냐고 하겠지..? 😏 돌이켜 기억을 더듬어보면, 나 같은 경우엔 양의지 선수를 잡을 수 없다면 박세혁 선수도 잡아서는 안된다는 쪽이었다. 어차피 올해 9위 찍었고 감독 하나 바뀌었다고 성적이 날 리 없으니 내년 팀의 방향성을 리빌딩이든 리툴링이든 뭐라도 좋다, 박세혁 선수는 더 이상 두산 소속으로 두면 안된다ㅡ (박세혁 선수에 결정적으로 질려버린 건 올해 초 부진에 부진을 거듭하다가 멀티안타 친 날이었나, 인터뷰에 앞으로 400여타석 남아있다면서 FA의 부담감 어쩌고 암튼 별 희한한 말들을 하는데, 야.. 내가 이래 봬도 작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산책..
감성과 심보 사이
감성과 심보 사이
2022.12.12역시 12월 블로그에는 눈이 내려야 한다. 나의 세기말 감성엔 약도 없다. 더보기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스크립트 출처는 여기. 블로그에 쓰지는 않았지만 사실 재밌는 일이 있었는데 물론 해결이 잘 돼서 재밌는 일이지 아니었으면 후아- 생각도 하기 싫다. 짧게 적자면, 김여사께서 매매한 복층 빌라가 불법건축물이라는 것을 이사한 지 한 달 만에 알게 됐고, 매도인과 중개인을 고소 > 재판 전 합의에 이르러 다른 집으로 매매/이사까지 잘 끝냈다는 것. 이게 약 10개월에 걸쳐 일어난 일이다. 저 상황을 돌이켜보면 중개인이 아주 괘씸한데, 아무렇지도 않게 복층을 서비스 면적이라고 하면서, 동생이 재차 묻는데도 건축물대장에 '위반건축물'이라고 나와야 불법이라면서 자신만만해했다더니, 변호사를 대동하..
카카오 사태 이후,
카카오 사태 이후,
2022.11.29오래간만에 티스토리에 들어오게 되어 정리 겸 끄적이는 글. 일단 티스토리에 대한 믿음이 0에서 -14.5가 된 것은 당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며칠 전에 2차 도메인 연장을 한 것은 온전히 버릇 같은 것인데 2년 결제 뭐.. 일단 두고 보자는 마음. 네이버 블로그의 ID명을 바꿀 수 있어서 겸사겸사 네이버 블로그도 훑어봤는데 역시나.. 어쩜 그렇게 보기만 해도 싫으냐. 하지만 티스토리만 믿고 데이터를 날리느니 내게 시간과 여유만 있다면 글들을 추려 네이버 블로그에 비공개로도 쌓아 놓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그럴 시간도 여유도 없음이 90, 귀찮음이 10. 항상 티스토리의 최신 글에서 S키를 눌러 이전 글로 가면서 확인하는 게 버릇인데 안되길래 고객센터에 문의를 넣은 상태다. 공지라도 있었나 싶어 확인..
웰컴백! 양사장
웰컴백! 양사장
2022.11.28후아.. 드디어. 오피셜 이전 그 바빴던 와중에도 온갖 사이트 다 체크하고 그건 정말- 사람이 사는 게 아니었다. 전 주 MBC뉴스(의 "이번주 내 계약 방침")만 아니었어도 그냥 이승엽 감독과 함께 하는 베어스TV 마무리 캠프 영상이나 보면서 넉넉한 하루하루를 살 수 있었는데 와... 다시 돌아온 거 축하해요. 정말 많이 그리웠습니다. 더보기 박세혁 선수가 NC로 이적하면서 이제 보상선수 주고받기만 남았다. 누가 오고 갈 지 모르겠지만 일단 양의지 선수가 왔으니 마음이 태평양 못지않게 넓어진다. 보상으로 올 선수도, 갈 선수도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하고 잘했으면 좋겠고...는 뒷전이고 사실 무엇보다도 양의지 선수가 합을 맞출 베어스의 젊은 투수들이 너무 궁금하고 설렌다. 🤭 스프링캠프 언제 시작함? 왜 ..
연인
연인
2022.10.10연인(세계문학전집 144) 프랑스 현대 문학의 대표적 여성 작가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공쿠르 상 수상작. 베트남에서의 가난한 어린 시절, 중국인 남자와의 광기 어린 사랑을 섬세하고 생생한 묘사로 되살려 낸 자전적 소설이다. 1992년 장자크 아노 감독의 동명 영화로 제작된 이 작품은, 1984년 '연인'을 초역해 국내에 소개한 김인환 교수가 다시 우리 말로 옮긴 새 번역본이다. 1929년 프랑스령 베트남. 가족과 함께 방학을 보낸 프랑스인 소녀는 기숙학교로 돌아가기 위해 나룻배를 타고 메콩 강을 건넌다. 난간에 홀로 기대서서 강물을 바라보는 소녀의 모습은 남성용 중절모와 생사 원피스, 굽 높은 구두 차림에서 풍기는 조숙하고 독특한 분위기로 같은 배에 타고 있던 부유한 중국인 남자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블로그 내 태그 검색 추가
블로그 내 태그 검색 추가
2022.09.26참고 :: 티스토리 hELLO스킨에 태그 클라우드 검색 기능 추가하는 법!! css도 대충 수정했고 이대로 끝!!! 이면 좋았겠지만 스크롤바가 없을 때마다 스크롤바 너비만큼 우측으로 이동하는 전체 화면이 거슬렸다. 해서, 항상 스크롤바가 보이게 두면 되겠다 싶었건만, #tt-body-tag { overflow-y:scroll;height:100%; } 그런데 안 되는 거다. 덩달아 gnb, top버튼의 스크립트도 먹통. 아 왜!! 혹시나 해서 height:1000px;을 기재했더니 되긴 되는데 검색 결과에 따라 스크롤바가 2개가 생기는 바람에 실패. 그럼 스크롤바를 없애볼까? 해서, overflow-y:hidden;을 넣었더니 스크롤바가 없어지긴 했지만 스크롤 동작 자체가 아예 안 되는 걸 어쩔-.-.-..
모감보 (1953)
모감보 (1953)
2022.09.13영화 '이창'을 배경화면으로 틀었다가 그레이스 캘리가 나오는 다른 영화를 보고 싶었고 마침 영화 '모감보'가 보이길래 감상하게 됐다. 그런데-존 포드가 감독이라고? 클락 게이블에 에바 가드너도 나와? 오 대박. 얻어걸렸네. 감상 전부터 세상 신났건만 😨이것은 아프리카 홍보 영상인가 아프리카 부족들의 광고 영상인가. 어쩌란 말인가.아프리카에서 찍었으니 보여주고 싶은 감독의 마음 그건 그럴 수 있다 치지만 21세기의 나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인물들의 감정선은 어쩔. 나이 든 클락 게이블이 덜 멋졌어도 미련없이 껐을 텐데 멋지긴 멋지더라고 젠장! 두 여자를!!! 두 여자가!! 클락 게이블을!!!!에바 가드너가 나오는 영화는 아마도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서양인에게 이런 말이 어울리는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이..
티스토리 측에서 자꾸 뭘 만지고
티스토리 측에서 자꾸 뭘 만지고
2022.09.12있는데 현재 적용 중인 프라치노 스킨과는 대놓고 궁합이 안 맞는 것도 마음에 안 들지만 다 떠나서 수정했으면 했다고 말이나 해주든가-.-.- 유튜브 하단 공간 삭제 유튜브 영상 하단에 공간이 생겼다. style.css에서, figure[data-ke-type='video'] .video-wrap{padding:0;} 해결. 240116 추가) 영상을 첨부한 일부 게시글에서 영상 자체가 아예 나오지 않는 것을 발견 > 확인해 보니 "더보기" > "플러그인"으로 넣은 영상들만 문제 발생 > 일단 유튜브 웹페이지로 들어가 '퍼가기' 소스로 재업로드하면서 임시 해결. 240211 추가) 블로그에 유튜브 영상을 "퍼가기"로 넣는 게 생각보다 많이 불편해서 앞으로 플러그인만 사용할 생각으로 업데이트를 하러 프라치노..
vs 기아 16차전 (승)
vs 기아 16차전 (승)
2022.09.11먹고 살겠다고 바등거리느라 경기도 못 보고 결과만 챙겨보다가 오랜만에 보게 된 경기. 역전승도 고맙다. 1-6-3 병살 수비도 잘 하는 낭만 그 자체 정철원 선수의 신인왕 수상을 기원합니다. 어여 내놔
이것저것 ~22/09
이것저것 ~22/09
2022.09.10영화 '사마리탄' 후속작이 나올지 안 나올지 모르겠지만 뿌려놓은 떡밥들에 좋은 것들이 많아서 드라마든 영화든 나와도 괜찮을 것 같은데 공개 당시 흥행(or반응)이 좋았는지 어땠는지 모르겠다. 나름 심혈을 기울인 듯한 반전은 초반부터 눈치챌 수 있어서 (설마 저 반전이 전부는 아니겠지 싶었는데 그게 다였던 게 반전이라면 반전일 수도?) 김이 살짝 빠졌지만- 3.0 드라마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1화에서 일단 멈춘 상태. 흥미롭긴 한데 산만한 연출에 집중력을 자주 잃게 되었고- 인물들 소개가 필요한 1화라는 걸 알지만 너무 안일한 연출이었다는 거. 여러 커뮤에서 시끌했던 PC- 흑인 엘프 등은 딱히 거슬리진 않았는데. ..암만 생각해도 연출이 문제다. 1화부터 사로잡히지 못했으니 2화를 시청할 날은 요..
사이드바에 깃허브처럼 잔디를
사이드바에 깃허브처럼 잔디를
2022.08.27가장한 달력 모듈을 달았다. 참고 :: 티스토리에 깃허브처럼 잔디 깔기! | 블로그에 잔디 까는 방법 이러다 언제 또 블로그를 등한시하며 살지 모르는데 과연 저게 이 블로그에 필요한 것인가? -물론 아니지. 당연히 불필요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된다길래 해봤다. 저 글 그대로 적용했을 때 그대로 반영됐다면 얼마나 좋았겠냐만은- 마우스오버 시 보이는 숫자 1 1을 삭제하면 셀 모양이 망가지고 그냥 두자니 마우스 오버 때마다 숫자 1이 계속 보이는 게, 결론은 공백 처리였다. 23.01.13 추가) 포스팅 하지 않은 날짜 셀에 마우스 오버 시 커서가 텍스트 모양으로 바뀌지 않고 화살표 모양 그대로 유지되도록- /* style.css */ .calendar .tt-calendar .cal_day{cursor:d..
웨이브 1년 구독을 향한 삽질기
웨이브 1년 구독을 향한 삽질기
2022.08.25웨이브는 김여사에게 프로필 하나를 넘기고 스탠더드(프로필 2개)로 구독하는 상황이었다. 한, 1년 됐나 안됐나, 암튼 매달 그렇게 구독하고 있는데, 24일 어제 웨이브에 광고 하나가 뜨는 것이다. 어차피 해지도 못하고 계속 구독할 거, 1년 구독으로 2개월 무료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어 '구독하기'를 눌렀는데 이용하는 이용권이 있다고 안 되는 거다. 일단 해지부터 해야겠다 싶어 해지를 했는데, 음? 당일 해지가 되네? 이유 불문하고 당일 해지가 된다는 것에 의구심을 품고 확인을 했어야 했는데 일단 해지는 됐고 마침 좀 바빴다. 그러다가 한가했던 오후 5시 30분 즈음 심심했던 나는 구독이 되나 안 되나 웨이브 1년 이용권을 눌러봤고, 거기서 일단 멈췄어야 했는데.. 구독이 가능하다고 뜨길래 25일부터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