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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ee as the 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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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4사진들을 보다가, 집순이라고 해도 어디를 가긴 갔었구나..(놀라움) 그런데 어딘지 도통 모르겠다..(살짝 당황) 알겠는 건 찍은 날짜와 시간 뿐이고.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라이브포토로 찍음. 시원하다~!
운전 귀찮
운전 귀찮
2022.08.20한 달까진 아니고 몇 주 동안, 운전할 때마다 항상-은 아니지만 시동 걸거나 정차 중일 때, 후진할 때 갑자기 차가 덜컹덜컹거리는 게 무슨 출력이 딸리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배터리를 간 지는 3개월 정도밖에 안됐어서 정말 출력이 딸리는 건 아니겠거니 싶었고 또 어쩌다 한 번씩 그런 거라 이러다 말겠거니 하고 다녔는데 갑자기 조수석 쪽 하부에서 달달거리는 소음이 들리는가 싶더니 점점 소음이 커지는 게 체감되던 이틀째, 이젠 운전석 하부에서도 그 달달거리는 소음이 생겼는데 기존의 소음과 합쳐져 들리는 게 세상 민망함에 도저히 안 되겠어서 애인한테 사정했다, 제발 쟤 좀 카센터로 좀 데리고 가달라고.. T^T 그렇게 받은 연락은 머플러가 나갔다는 것. 다 갈아야 하는데 사제/정품 중 무엇으로 하겠느냔 말..
html Audio/Video tag
html Audio/Video tag
2022.08.11공통사항 ─ 23.01.15 추가 글쓰기 ➡ 파일 업로드 ➡ html모드에서 업로드한 파일을 숨김 처리 할 것. // 비공개 글로 따로 업로드 하지 않아도 되고 숨김처리를 하니 온전한 링크 주소가 생성됨. 글쓰기 ➡ 기본모드 '더보기' ➡ "HTML 블럭"에 태그를 기재할 것. // html 모드에 기재시 수정할 때마다 삭제 처리되었던 (playsinline 등의 몇몇 태그) 요소들이 삭제되지 않음. html Audio tag 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 audio element.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야마시타 타츠로山下達郎 - 거리 이야기街物語 참고 :: https://www.w3schools.com/html/html5_audio.asp html ..
헤어질 결심 (2022)
헤어질 결심 (2022)
2022.08.02마침내. 개봉한 지 좀 지난지라 언론 기사와 자주 가는 사이트 등에서 스포 아닌 스포를 당했지만 나름은 피한다고 계속 피해 다니면서 이제야 보게 된 영화. 늦었지만 극장에서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다. 만약 놓치고 집에서 봤으면 (2부 시작점에서) 최소 한 번은 멈췄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아, 여기서 다시 시작하는구나- 하는 느낌을 뭐라고 해야 되나.. 시작하고 중간까지 왔는데 감독에게 멱살 잡혀 처음으로 다시 끌려가는 느낌- 그렇다고 지루한 건 절대 아니었다, 현재 시간을 확인하고 싶긴 했지만. 1부에서 해준이 서래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대놓고 했고, 서래도 들었고, 나도 들었는데 2부 끝자락에 해준이 내가 언제 사랑한다고 했냐 반문할 때 관객석의 난 순간 당황스러워 그게 사랑이 아니면 뭔데..? 순간..
각종 드디어와 미룸들
각종 드디어와 미룸들
2022.08.01- 애인과 시간대가 안 맞아 미루었던 영화 '헤어질 결심'을 더는 미룰 수 없었던 상황에 애인의 양해와 배려 덕분에 결국엔 나 홀로 예매하게 되었는데, 상영관 내에서도 혼자 보는 건 아니겠지.. 한 명이라도 들어오겠지? - 드디어 그동안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이었던 미뤘었던 명탐정 코난 19기와 극장판들('감청의 권'/'비색의 탄환')을 보았다. 극장판 포스팅은 따로 하겠지만 굳이 한마디 보태자면 '비색의 탄환'은 그래도 볼만했다는 거. '감청의 권'은 앞머리 내린 소노코가 이쁘다는 것 말고는 뭐 어쩌라는 건가 싶고... 😒 - 전부터 홍대에 위치한 레코드점 '팝시페텔'이라는 곳에서 진행하는 음악강좌를 듣고 싶었지만 시간대가 맞지 않아 미뤘었는데 이번에 생각나 검색해봤더니 저번 달부터 (월 5회 인당 ..
마음폴짝홀 여름맞이 이석원 작가 특강
마음폴짝홀 여름맞이 이석원 작가 특강
2022.07.24오프라인은 당연히 패스- 온라인이라고 해도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저 스케줄은 내게도 모험이었는데 결론은 2강 강의는 아예 듣지 못했고 1강/3강은 20분 정도 지각할 수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참석에 의의를 두고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싶다.1강 강의를 듣고 나서 들었던 생각은, 이 강의는 청자보다 화자 본인에게 더 도움이 되는 강의다>>이석원이 마음산책 측에 돈을 지불해야 하는 거 아닌가.3강 강의를 듣고서는, '숨길 수 없는 관심종자/창작자' 이석원이 조만간 뭘 하긴 할 것 같다>>음반까진 아니어도 창작이라는 틀 안에서 그의 기타 창작물들과 연동되는.. 일회성 무대? 전시회?>>역시 이석원은 마음산책 측에 돈을 지불해야 한다. 🤭사실 난 이석원 씨의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못..
아가씨의 순간들
아가씨의 순간들
2022.07.18영화 아가씨의 사진집을 처음 받고 이걸 뜯어봐야 되나 말아야 되나 살짝 고민하다가 웃돈 얹어 팔 것도 아니고 그냥 뜯자..! 고 뜯었던 내 행동력을 칭찬하고 싶다. 안 뜯어봤으면 어쩔 뻔-.-.- 귀찮아서라도 엔간하면 교환을 잘 안 하는데 이걸 안고 가기엔 무리고 플레인 아카이브 측과 메일을 주고받고 깔끔하게 마무리됐다. 처음에는 히데코/숙희 버전 두 권을 주문했었는데 상세 설명글로만 가늠할 수 있었던 책의 두께, 크기, 무게만 해도 보관에 애로사항이 있을 것 같았고 가격도 가격인지라 살짝 고민하다가 마침 수량이 남아있던 히데코 버전 한 권으로 주문을 변경했었는데 그 당시의 내 판단에도 칭찬해주고 싶다. 이것도 꽂을 데가 없는데 두 권 주문했으면 어쩔 뻔했냐며. 숙희 버전이 아깝긴 하지만 어쩔 수 없는 ..
황폐한 집
황폐한 집
2022.07.11찰스 디킨스의 '황폐한 집'을 읽은 후 '나보코프 문학 강의'의 해당 파트를 읽다가 혼란에 빠지고 말았다. 레이디 데들록은 이 자리에서 에스터를 비롯한 세 젊은이를 소개받죠. 사랑스러운 에이다를 소개받은 뒤 레이디 데들록은 우아하게 말합니다. " '당신의 그 돈키호테 같은 성격 중 청렴한 부분을 잃어버리겠군요.' 레이디 데들록이 어깨너머로 잔다이스 씨에게 다시 말했다. '잘못된 일을 이런 식으로 바로잡기만 한다면요.' " ...(중략) 레이디 데들록은 법적인 측면에서 자신의 반대편에 서 있는 두 젊은이를 받아들여 지원해주는 잔다이스에게 돈키호테 같다면서 은근히 칭찬하고 있습니다. - 중에서, p.234 저 부분이 내 기억과 너무 달랐다. 내가 읽은 '황폐한 집'에선, 잔다이스 아저씨는 에이다를 정식으로 ..
티빙 로그인 삽질기
티빙 로그인 삽질기
2022.07.11올 7월 들어서 가지고 있던 티빙 6개월 이용권을 등록했는데 장난감으로 쓰고 있는 서브폰에서 로그인이 안 되는 것이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러려니 했는데 술 좀 마시고 누워서 서브폰을 가지고 놀다가 도대체 왜 로그인이 안 되는 것인가.. 꽂혔다. 이게 안 될 이유가 없다 싶어 이 문제의 원인을 찾고자 가지고 있던 태블릿에서 티빙을 로그아웃해봤다. 근데 태블릿에서도 로그인이 안 되네? SNS 연동으로 로그인을 하면 계속 회원가입창으로 넘어가고 혹시나 해서 '가입하기'를 누르면 당연히 '중복 메일'이라고 아무것도 진행되는 건 없고, 메인폰과 거실 TV에 연결된 크롬캐스트는 로그인 그대로 이용 가능한데 도대체 뭐지..?!?!?!?!?!?! 도저히 모르겠어서 티빙 고객센터 1:1 로그인도 해보고 막판엔 태블릿으로..
Recommended by Kim Hye-soo
Recommended by Kim Hye-soo
2022.06.20Recommended by Kim Hye-soo on Spotify 배우 김혜수가 추천한 곡들을 모아놓은 플레이리스트.
나보코프 문학 강의
나보코프 문학 강의
2022.06.20반년 동안 '나보코프 문학 강의'에 나온 책들을 (✓율리시스* 빼고) 읽어보기로 했다. 제인 오스틴의 '맨스필드 파크'부터 시작했는데 내가 왜 로맨스를 좋아하지 않는데도 제인 오스틴의 책은 재밌어하는지 이유를 알게 된 것이 정말 신선하더라. 지금은 찰스 디킨스의 '황폐한 집' 2권을 틈틈이 읽고 있는데, 같은 1800년대 소설인데 이렇게 분위기가 다르구나 -당연히 다르겠지만 그래도- 좀 놀랍기도 하고, 나아가 잔다이스 대 잔다이스 소송이 어떻게 끝날지, 끝나기는 하는 건지, 책에 등장하는 이 많은 인물들은 그 소송과 관련이 있기는 한 건지 그냥 해당 시대를 보여주기 위한 등장인 건지 가늠할 수도 없는데, 그런데 재밌다.
근황
근황
2022.06.20작년 크리스마스 이브 때 이사를 감행/서울 한복판으로 들어왔다. 애인이 집 자체를 너무 힘들어해서 모든 걸 맡기겠다 했더니 ‘홀로’ 집 보고 다니면서 이사까지 ‘홀로’ 해냈다. 천하무적 내 애인. 난 그저 계약날 어디로 이사하는 건지 주소만 확인했고 당일엔 모든 정리들이 다 끝난 후 집에 들어왔다. 덕분에 아직도 세세한 물건 위치는 잘 모르겠는데 그래도 뭐 어딨냐고 물어보면 잘 대답해주니까 됐지, 뭐. 조금 눈치를 채고는 있었지만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내 애인은 순도 100%의 "도시 여자"다. 이번엔 본인도 깔끔하게 인정했다. 전에 살던 집보다 좁지만 애인이 스트레스를 안 받아하니 그걸로 만족한다. 그리고 올해 6월 들어 애인의 허리가 말썽이었다. 디스크로 가기 바로 직전이라는데 그럼 도대체 디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