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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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이렇게 됐지..
어쩌다 이렇게 됐지..
2024.06.14이거 조금만 삐딱선 타면 바로 나락이겠는데.. 허구연 총재님 행복하시죠..? 건강하세요.그 와중에 KT, 키움은 왜 저러고 있냐.이번주 주말 3연전은 키움과, 선발 로테는 알칸타라-김동주(최준호 대체)-곽빈 순서로 진행된다. 알칸타라 이름만 봐도 한숨이 나는데 어쩌냐 진짜. 헤어질 때가 온 것 같긴 한데 그 고별전이 과연 오늘이 될까 내심 궁금해지는 마음.어제 4번 타자 김재환, 5번 양석환 클린업 자리에서 4타석 무안타, 5타석 무안타 꼬락서니 잘 봤습니다. 니들이 사람인가요~어제 경기를 발판으로 강승호 선수가 제발 좀!!! 살아났으면 좋겠고, 드디어 돌아온 박준영 선수도 유격자리에서 잘 자리 잡았으면 좋겠고, 김대한 선수는.. 난 사실 김대한 선수는 본인을 위해서라도 1군 콜업은 안 했으면 좋겠는데 ..
더 퍼스트 슬램덩크 (2022)
더 퍼스트 슬램덩크 (2022)
2024.06.12드디어 더빙으로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봤다.일단,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슬램덩크 극장판을 마냥 추억팔이로 만들고 싶어 하지 않았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겠더라. 하지만 이미 극초반에 베이스 소리와 함께 송태섭 > 정대만 > 채치수 > 서태웅 > 강백호가 드로잉으로 하나씩 등장하며 걸어 나오는데 추억팔이가 절로 되는 걸 어쩔.그때부터는 코트 위의 북산과 산왕을 보면서 순간순간 찡-했다가 송태섭의 과거사에 현실로 돌아왔다가 또 산왕전이 나오면 찡-함의 연속이었다. 송태섭의 과거사가 별로였다기 보단 원래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는 극에는 몰입이 쉽지 않긴 하지만,새로운 이야기 (송태섭의 과거사) 보다 알고 있는 이야기(산왕전)에 집중도가 올라간다는 걸 스스로 느꼈을 정도니까- 송태섭의 과거사가 지루했던 ..
이것저것 ~24/06
이것저것 ~24/06
2024.06.05내 이름은 마더 (2023)영화 '올드보이'는 오대수가 15년 동안 감금당한 이유가 나오잖아? 이 영화는 왜 12년이나 지나서야 전직 킬러의 딸이 납치되는 건지 배우도 감독도 넷플릭스도 아무도 궁금하지 않았나 봐. 난 궁금했거든. 내 생각은 이래. 전직 킬러가 딸한테 총 쏘는 것도 가르치고 운전도 가르쳐야 하는 스토리라인은 미리 만들어 놨는데, 10세 이하에게 운전대나 총을 쥐어주기엔 윤리적인 문제도 생길 것 같고, 10대 후반은 (미국이니까) 총기나 운전이 낯설지 않겠다 싶고, 그래서 10대 초반인 12세로 갈 수밖에 없었던 거지. 이것 말곤 설명할 수 있는 게 정말 하나도 없어. ..이따위로 할 거야? 0.5 아임 유어 우먼 (2020)이왕 이렇게 된 거 프라임 비디오에서도 미루었던 영화 하나도 보기..
이것저것 ~24/05
이것저것 ~24/05
2024.05.28아틀라스 (2024)보면서 어디서 봤던 건데.. 싶었던 장면들에 과거 영화들을 곱씹게 되는 순간들이 있었으나 아무렴 어때. 액션씬들에 정신이 팔려서- 농담 아니고 이 정도만 만들어줘도 소원이 없겠다, 넷플릭스여. 당신네들이 나아가야 할 영화 제작의 길은 여기에 있다고. 어설퍼도 뼈대만 무너지지 않는다면 화끈한 액션들로 몰입은 그냥 되는 거야. 딱 이 정도로만 하라고. 아주 잘했어, 앞으로 이렇게만 해. 3.0 살인자들 (1946)에바 가드너가 출연한 영화가 있길래 별생각 없이 보기 시작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재미에 꼭 횡재한 기분이었다. 4.0 신나서 감독 로버트 시오드맥의 다른 영화들도 보고 싶어 검색해 보니 우리나라 ott에선 이 영화 말고는 공개된 게 없더라며. 😥 그래서 대충 비슷한 시기의 히치콕..
충동구매 미쳐따리
충동구매 미쳐따리
2024.05.26물론 어렴풋이 기억은 나지만,20년 만에 발간된 '키노' 씨네필 100호가 재출간 됐다는 소식을 우연히 보게 되었고 일단 장바구니에 담아놨는데, 그전부터 장바구니에 있던 대실 해밋의 전집과 애인이 보고 싶다며 얼핏 말했던, 애인의 이상형인 배우 전지현 주연의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 dvd까지 내가 한꺼번에 주문을 하고 잠들었는지는 몰랐지, 술에 취해서.사실 다음 날 결제 확인 메일을 보고 아차 싶었지만 취소하기엔 국내 ott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가 걸리더라고. 이상형이 나오는 영화인데 망했다고 어디서도 볼 수 없으면 그것도 슬픈 일 아닌가..? 해서, 얌전히 배송되길 기다렸다지- 라기 보단 취소하고 싶은 마음을 꾹 누르고 살았더랬지.이래 봬도 나, 용돈 받고 사는 사람..
인랑 (1999) 블루레이
인랑 (1999) 블루레이
2024.04.16오랜만에 재감상하고 싶은데 볼 수 있는 합법적인 루트가 없어서 (이럴 때마다 잃어버린 비공개 트래커가 그립다..) 검색해 보니 2013년에 발매된 블루레이가 품절이었지만 중고 매물도 쉽게 발견할 수 있었기에 망설임 없이 구매 아무래도 한번 보면 다시 볼 거 같지는 않은데 이걸 굳이 사야 되나 빌려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빌릴 데도 없고 (이럴 때마다 잃어버린 비공개 트래커가 그립다...) 그렇지만 마침 값싼 중고매물이 있었고 다시 보고 싶다는 욕망을 참을 수 없었기에 어쩔 수 있나. 사서 봐야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 애니는 동화 '빨간 두건'을 전면에 내세우며 주제를 뚜렷하게 보이기 때문에 굳이 해설서가 필요한지 의문스러웠는데 (작화 관련으로는 관심이 없고) 그래도 포함되어 있으니까 뒤적거리다 보니 오..
젠틀맨 (2019) 블루레이
젠틀맨 (2019) 블루레이
2024.04.04넷플릭스에서 얼마 전에 공개된 "젠틀맨: 더 시리즈"가 반응이 좋다길래 보려다가 2019년에 개봉한 영화 '젠틀맨'과 세계관을 같이 한다는 정보를 보고 영화부터 봐야겠다 싶어 봤더랬지. 그런데 이게 참 묘한 게,재미있었다고 하기엔 인물들의 대사가 너무 많아 자막 보랴 화면 보랴 정신이 하나도 와중에도 중간중간 지루하게 늘어지는 부분들도 있긴 했는데, 그렇다고 재미없었냐?고 하기엔 재미있게 감상한 건 또 사실이거든.아무래도 연출에 자막까지 나에겐 포화 상태라고 느껴져서 더빙은 어디 없으려나, 더빙으로 한번 더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검색해 보니 발매된 블루레이에 더빙이 들어가 있다네?역시.. 나와 같은 생각으로 더빙을 필요로 하는 여론이 있었던 것인가.. 는 절대 아니고, 셔플먼트가 너무 부실해서 케이블..
이것저것 ~24/03 pt.2
이것저것 ~24/03 pt.2
2024.03.26-->약사의 혼잣말 (2023)초반 에피들은 그저 그랬어서 안 보려다가 넷플릭스에 볼 거 없을 때면 입 심심할 때 초콜릿 하나씩 까먹듯이 공개된 에피소드를 하나씩 본 것뿐인데 결국 다 보고 시즌2 결정 소식까지 듣게 됐다. 경to the축 🎊 회차가 진행될수록 재미도 늘어났는데 아마도 초반의 궁중 암투(?)가 진정되면서 미스터리 분위기가 배가됐던 게 나에게는 흥미롭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나 추측해 본다. 마지막 회에서 마오마오 친부(?)의 순애보도 반전이라면 반전. 그냥 미친놈인 줄 알았는데.. 보는 둥 마는 둥 했던 초/중반에 놓친 것들이 많아 보여 다시 한번 시청할까 생각 중. 3.5 살인 사건 파일: 뉴욕 (2024)일선에서 뛰었던 형사, 검사, 법의관 등의 시선으로 사건을 되돌아보는, 드라마 '로 ..
vs NC 개막2연전 (1승1패)
vs NC 개막2연전 (1승1패)
2024.03.251차전 이때 알칸타라가 66개 던지고 내려갔는데, 보통 1선발이 생각보다 빨리 내려가면 어디가 불편한가? 부상인가? 걱정부터 들기 마련이건만 감독의 전적이 얼마나 화려했으면 드는 생각이 저거 또 저러네.. 아껴서 어디에 쓰려고 내리지?
2024 시범경기 (feat.염려)
2024 시범경기 (feat.염려)
2024.03.15시작점 오재일 선수가 FA로 삼성 라이온즈로 떠나고 한창 담금질 중이었던 1루수 김민혁 선수를 보려고 시범경기를 봤을 때가 21년도였으니까 3년 만이다. 개인적으로 시범경기는 의미 없다고 봐서 크게 관심을 두진 않는데 올 시즌은 새로운 룰들도 생기고 티빙의 뉴미디어 독점 중계도 궁금해서 몇 경기 챙겨보게 됐다. ABS (Automatic Ball-Strike System:자동 볼 판정 시스템) 이어폰으로 볼/스트라이크를 판정하는 시간에 딜레이가 없겠는가? 걱정했으나 없더이다. 대만족. 몇 경기 안 봐서 말하긴 저어 되지만 투수/타자 유불리를 따지는 건 의미가 없어 보인다. 타자들의 본인 스트존을 다시 설정해야 할 정도로 ABS의 판정이 이해불가인 것도 없었고, 투수들은 되려 피치클락이 거슬리지 않을까 싶..
한국의 아나키즘 & 명탐정의 창자
한국의 아나키즘 & 명탐정의 창자
2024.03.11애인이 부탁한 책 하나를 주문하려고 보니 배송비 크리로 ‘명탐정의 제물' 시라이 토모유키의 신작을 고르게 됐는데 막상 주문하려고 보니 넉넉하게 쌓인 카드 포인트를 발견/장바구니에 넣어두었던 '한국의 아나키즘: 인물편'도 함께 주문하며- 물론 공짜는 아니겠지만 공짜인 것 같은, 어쨌든 직접적인 지출은 없었다며.그렇게 누이도 좋고 매부도 좋은 상황이 만들어진 것이다. 자본주의 땡큐 😁더불어.. 좋은 기분으로 끄적이는 김에 스스로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요 며칠 차분하지 못한 날들의 연속이었는데 깊게 가라앉힐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반성하자. 컨디션과 기분이 비례하지 않도록 스스로를 다잡을 줄 알아야 한다.
이것저것 ~24/03
이것저것 ~24/03
2024.03.05텔 잇 투 더 비즈 (2018)내가 진짜 웬만하면 이런 영화는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마음으로 보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도대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야만의 시대에 여성들의 자아 찾기..? 그럼 처음부터 잃어버린 자아가 뭔지는 나와야 하는 거 아닌가. 그냥 시대가 야만의 시대니까 뭔지 알지? 이런 식으로 퉁치면 열린 마음으로 보는 나는 어디에 기대야 한단 말인가. 시대적 배경도 담고 싶고 아이의 시선도 쫓아가고 싶고 금기시되는 여성들의 사랑도 담고 싶고 그 사랑을 발판으로 여성들의 자아 찾는 모습도 보여주고 싶고 다 보여주고 싶은 마음은 너무나도 잘 알겠더라만은. 2.0 소년탐정 김전일 (2022)혼자 식사할 때 적당히 산만할 수 있는 '꺼리'가 필요했고 그래서 골랐다. 덕..